ICT, 전세계 긍정적 변화 위한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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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전세계 긍정적 변화 위한 원동력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6.1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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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멘션데이타, 첫 번째 연간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표

다이멘션데이타가 ‘2013 지속가능성 보고서(2013 Sustainability Report)’를 출간했다.

다이멘션데이타 그룹사 최초로 발간된 이 보고서는 인구 성장과 기후 변화와 같은 미래의 변화가 비즈니스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또한 ICT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어떠한 긍정적 기여를 하는 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

2008년 다이멘션데이타가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과 함께 환경에 관한 기업 활동의 성과 개선을 통합하는 글로벌 환경 지속가능성 프로그램을 발표했을 당시 다이멘션데이타는 상품을 제조하는 기업은 아니지만 기업의 운영에 있어서 기후 변화의 원인(온실가스의 배출)에 대해 함께 논의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었다.

브랫 도슨 다이멘션데이타 그룹 CEO는 “다이멘션데이타 환경 지속가능성 전략의 기초는 비용을 줄이고 환경 파괴를 최소화하며 사회에 기여하는 ICT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우리의 고객과 비즈니스 그리고 임직원을 위한 출장과 에너지 사용 및 낭비를 줄이는 것”이라며 “이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깊이 새기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도슨은 “지난 십년 동안 우리는 세계가 소통하고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방식, 그리고 우리가 일상생활을 시작해 나가는 방식에 있어서 전무후무한 변화를 목격해 왔다”며 “기술은 이러한 변화를 더욱 증폭시켜왔고 기술을 통해 가까운 미래에는 우리가 지금 상상할 수 없는 새로운 발전이 이뤄질 것으로 확신함은 물론 혁신에 따른 책임도 따른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보고서의 미래 부분에서 다이멘션데이타는 비행기 여행과 데이타센터가 그룹내 탄소 배출의 가장 주요한 두 개의 요소라고 지적하면서 해당 요소들이 비용과 탄소 배출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하면서 이동과 에너지 사용 감소에 초점을 둔 해결책을 강조했다.

2013 지속가능 보고서는 다이멘션데이타가 당사의 ICT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에너지 사용과 수자원 사용 및 비용, 그리고 전자 폐기물량을 감소하도록 도움을 준 다양한 실례들을 담고 있다.

다이멘션데이타에 따르면 실제로 남아프리카의 한 메이저급 금융 서비스 제공 기업은 다이멘션데이타를 통해 네 개의 분산된 스토리지 및 컴퓨팅 시스템을 하나의 고성능 데이타 센터로 통합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이고 유연하며 확장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주요 장난감 제조업체의 경우에는 다이멘션데이타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통해 생산 비용을 30%까지 절감했을 뿐 아니라 에너지 사용량과 전자 폐기물량을 줄이기도 했다.

또한 대규모 북미 기업들의 IT인프라를 클라우드로 전환할 경우 2020년까지 총 123억달러의 비용 절감 및 8750만톤의 탄소 배출량 감소가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도 밝혔다.

다이멘션데이타의 글로벌 e-폐기물(eWaste)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지난 2년여간 매립지로 보내진 전자폐기물량을 줄일 수 있었으며 다이멘션데이타의 경우에는 자사의 비즈니스 운영에 있어서 회계년도 2012년 대비 2013년에 16%의 탄소 배출량 감소를 달성했다.

도슨 CEO는 “사회와 환경에 대한 영향력을 조절하는 것은 정부나 지도자들 개인뿐만 아닌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기업은 또한 재정적인 이익을 넘어 분명한 사회적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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