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KT 통해 ‘리퀴드 Z150’ 공개…스마트폰 시장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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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KT 통해 ‘리퀴드 Z150’ 공개…스마트폰 시장 출사표
  • 지홍현 기자
  • 승인 2014.06.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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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www.acer.co.kr)가 KT를 통해 자사의 스마트폰 ‘에이서 Z150 – 리퀴드 Z5(Liquid Z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이서 Z150 – 리퀴드 Z5는 안드로이드 젤리빈 운영체제 기반의 3G 전용 스마트폰이다. 생생한 화면을 전달하는 16:9 비율의 5인치 LCD 대화면과 5개의 렌즈로 선명한 화질과 후면의 5백만 화소 카메라(F 2.4)를 제공한다.

또 미디어텍의 듀얼코어 MT6572프로세서를 탑재하고 1GB 메모리와 최대 4.15시간 통화, 최대 620시간의 대기가 가능한 배터리를 제공한다.

무게는 147g으로 2014년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Z150 – 리퀴드 Z5는 화이트 컬러의 8.8mm 슬림한 모델로 그립감을 살린 뒷면의 커브 디자인이 특징이다. 콘서트장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전달하는 DTS의 다이내믹 사운드도 지원한다.

이 밖에도 후면의 에이서 퀵버튼(Acer RAPID)으로 손가락을 한번 누르는 것만으로 사진 촬영, 빠른 애플리케이션 실행 및 간편한 전화 수신이 가능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편리한 수신 팝업창으로 애플리케이션 실행 중에도 쉽게 전화를 받고 파워 세이빙 모드, 태스크 클리너, 플로팅 앱, 에이서 퀵 모드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췄다.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밥 센(Bob Sen) 사장은 “에이서는 노트북을 시작으로 데스크톱, 태블릿, 프로젝터까지 다양한 IT 기기를 국내에 출시해 왔고 이번에 KT를 통해 최초로 스마트폰을 선보이게 됐다”며 “에이서는 대중적이면서도 프리미엄급 성능을 제공하는 에이서 Z150 – 리퀴드 Z5을 필두로 LTE 스마트폰, 고해상도 스마트폰 등 고급형 제품도 연이어 국내에 선보여 에이서의 스마트폰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서 Z150 – 리퀴드 Z5는 올레샵 및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 강남 올레에비뉴, 홍대역 지정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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