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 인터롭서 ‘SDN 기반 모바일 트래픽 오프로드’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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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링크, 인터롭서 ‘SDN 기반 모바일 트래픽 오프로드’ 시연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6.1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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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오링크의 SDN 기반 모바일 트래픽 분산 기술중 펨토셀-와이파이 오프로드

이 시연은 파이오링크가 취득한 오픈플로우(SDN 통신 프로토콜)를 이용한 통신방법에 대한 기술특허에 기반한다. 해당 기술은 사용자 단말이 이동통신망을 거치지 않고 인접한 서버나 게이트웨이를 통해 통신하는 것으로 폭증하는 모바일 트래픽 해결을 위한 솔루션으로서 이동통신사업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기술이다.

파이오링크는 이번 인터롭에서 쿨클라우드, 하이퍼솔루션, 부산대학교, 이노와이어리스와 함께 SDN 기반의 다양한 트래픽 분산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래창조과학부의 국책과제인 ‘오픈플로우 기반 유무선 장비 통합 제어 관리 시스템 개발 사업’을 함께 하는 이들은 지난 2월 ‘MWC2014’에서 큰 호응을 얻은 LIPA(Local IP Access)와 SIPTO(Selected IP Traffic Offload)뿐 아니라 개발과제의 최종 결과물인 과부화된 펨토셀의 LTE 트래픽을 무선AP로 분산하는 방법도 시연한다.
▲ 인터롭 도쿄 2014, 파이오링크 부스

이경헌 파이오링크 연구소장은 “기존에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시청시 LTE에서 와이파이로 전환할 때 발생하는 영상 끊김 문제가 전혀 없고 특히 SDN을 이용해 LTE와 와이파이 사이의 끊김 없는 트래픽 오프로딩을 개발하고 이를 전시회에서 라이브로 시연하는 것은 세계 최초”라며 “SDN 기반의 모바일 트래픽 분산의 장점은 심리스(seamless)한 고품질 서비스 제공과 획기적인 네트워크 관리비용 절감으로 통신사업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혜택을 준다”고 강조했다.

한편 파이오링크는 통신사들과 다수의 SDN/NFV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 SDN 기술 파트너십 및 SDN 스위치 출시 등으로 국내 오픈 네트워크 생태계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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