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獨 ‘인터솔라 2014’서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술’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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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獨 ‘인터솔라 2014’서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술’ 선봬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4.06.0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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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6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인터솔라 2014(Intersolar 2014)’에 참가했다.

LG전자는 이 전시회에서 기존 태양광 기술을 뛰어 넘는 ‘토털 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이며 세계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실히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인터솔라는 199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태양에너지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세계 각국에서 1000여개 회사와 관람객 5만여명이 참여해 최신 태양에너지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 독일 뮌헨에서 열린 ‘인터솔라 2014’에서 관람객들이 LG전자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LG전자는 ‘스마트 홈’ ‘AC모듈’, ‘일반모듈’ 등 3개 테마로 구성된 약 190제곱미터(m²)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LG전자는 스마트 홈에서 IT기기로 제어하는 저전력 제품, 히트펌프 제품 등 미래형 에너지 세이빙 기술을 선보였다. 또 AC모듈에는 태양광 모듈, 태블릿PC를 이용한 에너지 효율 모니터링 기술 등 최첨단 기술 등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일반모듈에서는 고출력의 310W N타입 모듈, P타입 모노형 고효율 모듈 등을 전시했다.

특히 LG전자는 태양광 모듈 신제품 일체형 AC모듈(모델명:LG300A1C)을 처음 공개했다. 일체형 AC모듈은 태양빛을 받아 직류(Direct Current, DC)전기를 생산하는 태양광 모듈과 이 직류전기를 일반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류(Alternating Current, AC) 전기로 변환 시키는 인버터를 일체형으로 만든 제품이다.

기존 태양광 모듈 제품들은 인버터를 별도 설치해야 했지만 이 제품은 고효율 인버터가 내장됐다. 이 때문에 일체형 AC모듈은 설치가 간편하고 전기손실이 적어 발전량이 많다는 장점이 있다.

이충호 LG전자 솔라사업담당 전무는 “세계에서 인정받은 최고의 기술력으로 태양광 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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