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냅틱스, ‘화웨이’에 터치스크린 솔루션 공급 기술 대중화 높여
상태바
시냅틱스, ‘화웨이’에 터치스크린 솔루션 공급 기술 대중화 높여
  • 지홍현 기자
  • 승인 2014.06.02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시냅틱스 터치스크린 솔루션은 사용자가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스마트폰의 터치 조작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패시브 펜(Passive pen) 스타일러스와 방습 기능 등을 제공한다.
휴먼 인터페이스 솔루션 업체인 시냅틱스(www.synaptics.com)가 자사의 클리어패드 제품군의 정전식 터치스크린 ‘클리어패드 S3350 인셀(In-Cell)’ 솔루션이 화웨이(Huawei)의 최신 주력 스마트폰인 ‘어센드 P7(Ascend P7)’에 채택됐다고 밝혔다.

시냅틱스 클리어패드 S3350 인셀(In-Cell) 솔루션은 사용자가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스마트폰의 터치 조작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패시브 펜(Passive pen) 스타일러스와 방습 기능 등을 제공한다.

화웨이가 자사의 주력 제품에 시냅틱스 클리어패드 기술을 구현한 것은 최근 기기 제조업체들이 디스플레이 통합 기술을 도입하는 경향이 두드러짐을 증명하며 기기 제조업체들이 고도로 통합된 솔루션과 공급망 효율성을 추구함에 따라 향후 몇 년간 디스플레이 통합 기술의 도입이 증가할 전망이다.

클리어패드S3350의 주요 장점은 컬러 필터 글라스에 있는 센서 송신기를 제거함으로써 10%개선된 밝기를 제공하며 사용된 적층(stack-up)에 따라 최대 1mm까지 두께를 줄여 현존하는 가장 얇은 터치스크린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공급망 상에서 효율성을 개선하고 디스크리트 센서 적층을 완전히 제거해 총 시스템 비용을 줄인다.

이 밖에도 전자방출을 막기 위한 블랭킹 타임(Blanking time) 동안에도 터치 인식이 가능하며 디스플레이 통합 시스템에 트랜스-커패시턴스(trans-capacitance) 센싱을 활용함으로써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터치 인식이 가능해 스타일러스가 가능하다.

시냅틱스 스마트 디스플레이 사업 부문 마케팅 부사장인 브라이언 달리(Brian Daly)는 “디자인과 혁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3위에 오른 화웨이가 업계 선두의 시냅틱스 클리어패드 인셀 솔루션을 자사 최신 스마트폰에 탑재해서 기쁘다”며 “화웨이와의 협력은 중국시장 내 시냅틱스의 리더십을 증명하는 것이며 전 세계 소비자에게 최상의 터치경험 제공을 목표로 디스플레이 통합 기술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이뤄온 시냅틱스의 독보적인 위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냅틱스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대만에서 열리는 컴퓨텍스(Computex)에서 자사의 휴먼 인터페이스 제품 포트폴리오를 소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