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출 하고픈 IoT 분야는?…‘헬스케어·스마트홈’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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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출 하고픈 IoT 분야는?…‘헬스케어·스마트홈’에 주목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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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민간차원 지원 경험 ‘7%’…적극적 관심·지원 필요

한국앱전문가협회(김동민 회장)가 ‘제2회 돌직구 세미나 - 모바일 융합 비즈니스 성공의 조건’ 참석자를 대상으로 ‘IoT와 관련한 모바일제품의 연구·개발 및 지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참석자 중 설문에 응답한 1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 IoT에 대해 알고 있는가?

조사 대상자들은 ‘IoT에 대해 알고 있는가?’에 대한 응답에서 ‘들어본 적 있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아 과반수(53.7%)로 파악됐고 ‘잘 알고 있다’는 37.4%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IoT에 대해 들어 본 적은 있지만 무엇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혀 모른다’는 응답은 8.9%로 조사됐다.
▲ IoT 관련 모바일제품 연구·개발한 적이 있거나 현재 진행 또는 준비중인가?

또한 ‘IoT와 관련한 모바일제품을 연구·개발한 적이 있거나 현재 진행 또는 준비 중인가?’라는 질문에는 ‘계획 없음’ 46.3%, ‘현재 연구/개발 중’이 44.7%로 비슷한 정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IoT관련 모바일제품을 연구·개발한 적이 있거나 현재 진행중이라면 이와 관련해 정부 또는 민간차원의 지원을 받은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93%가 ‘지원받은 적 없다’고 답해 정부 또는 민간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정책 및 홍보 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정부 또는 민간차원의 지원 받은 적이 있는가?

이와 함께 ‘IoT와 관련한 모바일 분야 진출과 성공을 위해 가장 필요한 지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개발지원’이 34.8%로 가장 많았고 이어 ‘투자지원’ 27.3%, ‘IoT정보제공 지원’ 13.6%, ‘해외진출 지원’ 7.6%, 그리고 마케팅지원과 지적재산권보호 지원이 각각 6.1%로 조사됐다.
▲ IoT 관련 모바일 분야 진출과 성공 위해 가장 필요한 지원은?

특히 ‘현재 또는 앞으로 IoT 분야에 진출할 경우 어떤 분야에 진출하길 원하는가?’라는 질문에는 ‘헬스케어’가 18.9%, ‘스마트홈’이 16.4%로 나타나 주목 받는 분야로 꼽혔고 다음으로는 ‘유통’(9.8%), ‘교육’(9.0%), ‘피트니스’(8.2%)의 순으로 나타났다.그밖에 의료, 패션, 자동차, 농축수산업, 금융, 운송, 건축, 기타제조, 에너지, 관광 등은 5% 미만의 낮은 수치를 보였다.
▲ 현재 또는 앞으로 IoT 분야 진출 경우 어떤 분야에 진출하길 원하는가?

김동민 한국앱전문가협회 회장은 “조사 결과에서 보듯이 국내 IoT 인식은 ‘들어본 적이 있는’ 정도의 분야로 일반대중에게는 아직 낯선 분야지만 전문가들은 오는 2020년 IoT 시장 규모를 250억달러 규모로 예상하고 있을 정도로 중요한 분야”라며 “이에 대한 대비는 기업들의 생존과 연결될 만큼 중요하기에 협회는 기업들이 모바일 및 IoT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자사의 제품 및 서비스와 연결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부 및 기타 여러 기관들과 협력, 정보제공·지원사업 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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