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개인용 협업 툴 3종 추가…지속적 혁신 이어간다
상태바
시스코, 개인용 협업 툴 3종 추가…지속적 혁신 이어간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5.20 1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스코가 19일 ‘시스코 라이브 2014(Cisco Live 2014)’ 행사에서 개개인들이 특별한 기술 지식이 없이도 자유롭게 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개인용 협업툴 3종을 추가로 선보였다.

시스코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협업툴은 ‘DX70’과 ‘DX80’로 불리는 개인용의 협업 단말기 2종과 클라우드 환경에서 개개인을 위한 고유한 비디오 협업 공간을 제공해 주는 ‘CMR(Collaboration Meeting Room)’.

이들 제품은 기업들이 직원 개개인 모두에게 다른 사람들과는 물론 각종 회의와 데이터에 신속하고 손쉽게 연결할 수 있는 이상적인 협업 환경을 보장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과 함께 단말기 외에도 클라우드상에서 바로 서비스가 가능해 기업 안팎으로 협업을 한층 활성화시켜 줄 수 있다는 것이 시스코의 설명이다.

오늘날과 같은 글로벌 시대에는 한 조직 내에서 같은 팀에 소속돼 같은 업무를 하는 경우에도 같은 사무실은 고사하고 같은 대륙에 함께 할 수 없는 경우가 다반사다. 즉, 이런 지리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기 위해서는 고위 경영진들뿐만 아니라 말단 직원들까지도 어떤 기술적인 장애도 없이 즉각적인 협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협업 기술이 필수인 것이다.

로완 트롤로프 시스코 협업기술그룹 수석겸 총괄책임자는 “이번에 선보인 DX70과 DX80은 기업 내 모든 데스크에 최상의 협업 기능을 제공할 목적으로 개발됐는데 애초 기대했던 그 이상의 성과를 보장해 주고 CMR 서비스를 통해서는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개인 회의실을 개설해 시간과 기기에 구애 받지 않고도 동료들과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시스코는 자사만이 가진 우수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강력한 네트워크 기술력을 근간으로 사무실 책상은 물론 클라우드 환경에서까지도 개개인을 위한 전용 협업 공간을 보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늘날 직원 개개인에게 완벽한 협업 환경을 보장하려면 음성 전화, 웹캠, 모니터 등으로 직원의 책상은 포화상태에 이를 것이다. 이 같은 상황은 기업 측면에서 보면 상당한 비용 증가와 더불어 IT관리자들에게는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다. 또한 사용자 입장에서도 하루 종일 각기 다른 기기를 이용해 협업 수행 과정을 전환해야 하니 효율성을 높이기 어려울 것이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시스코는 DX70와 DX80이 이 같은 문제를 단번에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마트폰이 모바일 환경에 일대 혁명을 가져다 줬던 것처럼 안드로이드 기반의 DX70과 DX80은 고도의 협업에 필요한 모든 툴과 애플리케이션을 한데 모아 제공함으로써 업무 환경을 크게 간소화시켜 주고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하고 있어 CEO급의 협업 기능을 직원 모두가 두루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체 기사를 보시려면 로그인 필요

로그인 또는 회원가입을 해주세요. (회원만 열람가능)

로그인 회원가입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