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오는 20일 영업 재개 시점에 맞춰 자사 개통 고객 대상 ‘스타박스(Star Box)’ 제공 행사와 더불어 이를 알리는 스타박스편 TV CF를 16일 온에어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타박스는 SK텔레콤 자사 모델인 전지현과 이정재가 직접 고른 선글라스와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디자인한 휴대폰 파우치로 구성된 40만원 상당의 고객 증정 선물로 지난 12일부터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에 사전 전시돼 많은 고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스타박스는 ‘전지현&이정재의 드레스룸’이라는 타이틀로 오픈된 쇼룸 공간에서 선보였으며 스타박스 외에도 전지현과 이정재가 출연한 히트작 및 자사 광고에서 착용한 옷, 액세서리, 신발 등이 함께 전시돼 롯데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이 스타박스 구매 요청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

이와 함께 스타박스편 TVCF가 16일 최초 공개될 예정으로 눈길을 끈다. 전지현이 도도하게 걸어오면서 진짜 좋은 선물이 무엇인지 질문하는 TV CF에서는 SK텔레콤에서 준비한 스타박스가 고객들의 입장에서 제공 받았을 때 가치 있는 선물이 무엇인지 고민 끝에 탄생한 것임을 설명한다.

전지현이 직접 고른 선글라스와 정윤기가 디자인한 휴대폰 파우치로 구성된 스타박스는 SK텔레콤 개통 고객 대상 오는 21일부터 전국 T월드 매장에서 매일 1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또한 SK텔레콤 영업이 재개되는 20일에는 이번 이벤트 오픈을 알리기 위해 서울 마포구 신촌 T월드 매장의 개통 고객 200명 대상 전지현, 이정재가 직접 스타박스를 증정한다는 사실도 알려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신촌에서 진행하는 스타박스 행사에서는 기존 스타박스의 선글라스 및 휴대폰 파우치 외 전지현이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드라마 메인 포스터 촬영시 착용한 600만원 상당의 발망 드레스, 이정재가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출연시 착용한 200만원 상당의 크리스찬 루부탱 로퍼 등 패션 아이템이 추가로 들어있는 ‘럭키형 스타박스’가 30개 준비돼 어떤 고객에게 행운의 선물이 제공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남상일 SK텔레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이번 스타박스 행사는 고객의 입장에서 선물 받았을 때 가장 기분 좋은 그리고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일까 하는 고민에서 출발했다”며 “이에 TV CF 또한 자사 잘생겼다 캠페인의 연장선에서 고객들에게 최고의 혜택을 제공하고자 하는 SK텔레콤의 마음을 담아 스타박스가 지닌 가치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에서 진행하는 스타박스 이벤트는 오는 21일을 시작으로 6월10일까지 약 3주간 온·오프라인 T월드 채널에서 개통 고객 대상 매일 1000명씩 총 1만4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단, 행사 기간 중 토·일·공휴일에는 추첨을 진행하지 않는다.

스타박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SK텔레콤 LTE 공식 홈페이지(www.skt-lte.co.kr/starbox.jsp)를 통해 오는 17일부터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