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가 신젠타(Syngenta)와 글로벌 네트워크 IT 서비스 계약을 7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BT는 이미 2000년부터 비용 절감 및 확장된 협업 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통합 IP 인프라를 포함한 포괄적인 통신 관리 서비스를 신젠타에 공급해왔다. BT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WAN 최적화, 무선 LAN 확장, 통합 커뮤니케이션 지원, 애플리케이션 성능 모니터링 등 새로운 서비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BT는 안정적인 외부 액세스, 직원용 원격 액세스, 국제 IP 음성 서비스, 오디오 및 비디오 컨퍼런싱, 매니지드 모빌리티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신젠타의 직원뿐만 아니라 파트너 및 고객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또한 90개 이상 국가에 분포해 있는 신젠타의 2만8000여 직원들에게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게 됐다.
마틴 워커 신젠타 비즈니스 서비스 총괄은 “우리가 갖고 있는 야심찬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정도의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면서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글로벌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은 많지 않다”며 “이러한 맥락에서 BT와 협력 관계를 지속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고 지속적인 신기술 도입을 통해 우리 직원들이 더욱 긴밀하게 연결돼 궁극적으로는 생산성이 향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루이스 앨버레즈 BT 글로벌 서비스 대표도 “신젠타는 라틴 아메리카, 아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와 같이 BT가 투자를 확장하고 있는 핵심 지역에서 높은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BT는 고객들이 플랫폼이나 지리적으로나 제약을 받지 않고 네트워크 IT 서비스를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데 신젠타와 같은 세계적인 기업이 BT의 광범위한 서비스에 대해 신뢰할 때 커다란 자부심을 느끼고 있고 BT와 신젠타는 함께 기술을 창의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뛰어난 사업성과를 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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