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영기업 ‘ZTESC’ 한국 IT사업 진출…‘브렌트코드’ 파트너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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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영기업 ‘ZTESC’ 한국 IT사업 진출…‘브렌트코드’ 파트너로 선정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5.1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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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코드가 홍콩의 ‘차이나 웰 테크놀로지(China Well Technology Limited)의 한국 게임사업 및 기타 IT사업의 한국 진출 관련한 투자자문에 관련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자 규모는 최대 1000억원으로 게임업체를 포함해 기타 IT업체의 M&A 및 전략적 투자를 통해 중국 사업에 공동으로 진출한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 비상한 관심은 중국 정부의 100% 지분 소유 국영기업인 ‘ZTESC’가 관여됐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브렌트코드 김경현 대표이사는 “ZTESC의 경우 중국 정부의 100% 소유 국영기업으로 직접 투자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로 인해 전략적 파트너사인 차이나 웰을 통해 간접적으로 게임 사업에 진출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미 ZTESC에서 게임사업을 위한 사업본부 신설 등 모든 준비를 마쳤고 중국 정부차원의 지원 또한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브렌트코드는 이러한 관계에서 차이나 웰에 한국 게임업체 투자 및 퍼블리싱(Sourcing)사업 등 한국 사업과 관련된 모든 전권을 위임 받은 협약”이라고 밝혔다.

한국 게임사업 진출에 관련해 차이나 웰 위니 첸 CEO는 우선 한국에 진출하는 것에 대해 관심이 크다”며 “한국 게임의 놀라운 기술력, 퀄리티 등을 보다 세밀하게 검토하고 또 기업인수에 대한 전문가 집단을 필요로 할 때 브렌트코드를 만났는데 그들은 전문적이었고 위선적이지 않았다는 점, 투명하다는 점을 직접 느끼며 파트너로 선정하게 됐고 앞으로 좋은 기업들과 좋은 게임을 만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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