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멘션데이타, 전세계 사용 가능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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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멘션데이타, 전세계 사용 가능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 제공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5.1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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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멘션데이타가 전세계에 제공되는 매니지드 클라우드 플랫폼(Managed Cloud Platform, 이하 MCP)을 기반으로 사용 가능한 클라우드 백업(Cloud Backup) 서비스를 발표했다.

클라우드 백업은 데이터의 백업 및 복구를 지원하는 부가서비스로써 다이멘션데이타의 엔터프라이즈급 퍼블릭, 프라이빗 CaaS(Computer-as-a-Service)를 이용할 경우 사용 가능하다.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를 통해 기업은 파일, 애플리케이션 및 OS 백업의 대상을 사내 혹은 다이멘션데이타 MCP를 기반으로 한 원격지로 지정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비즈니스 연속성 보장 및 엔터프라이즈 업무 데이터에 대한 보호가 가능하다.

다이멘션데이타는 ▲파일과 폴더의 백업 및 복구용 ‘클라우드 백업 에센셜(Cloud Backup Essentials)’ ▲파일, 폴더 그리고 중요 시스템 정보 백업 및 복구용 ‘클라우드 백업 어드밴스드(Cloud Backup Advanced)’ ▲파일, 폴더, 중요 시스템 정보 그리고 애플리케이션 백업 및 복구용 ‘클라우드 백업 엔터프라이즈(Cloud Backup Enterprise)’ 3가지 다른 등급의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간단한 파일과 폴더 백업뿐만 아니라 전체 애플리케이션 및 시스템, 파일에 대한 백업과 복구 모두 가능하다고 전했다.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은 셀프서비스 환경에서 전체 애플리케이션을 백업할 수 있다.

전통적인 백업·복구 절차에 따르면 IT 담당자는 각각의 파일과 폴더를 복구하기 위해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복구된 데이터에서 원하는 자료를 추출하기 위해서는 여러 단계의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클라우드 백업을 셀프 서비스 형태로 이용하게 되면 기업들은 클라우드에서 관리되는 자체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제라드 플로리안 다이멘션데이타 ITaaS 서비스 사업팀 제품 관리 임원은 “IT부서들은 중요한 데이타의 백업을 관리하는 데 상당한 자원을 투자하고 있다”며 “셀프서비스를 이용해 전체 애플리케이션 백업을 할 경우 다이멘션데이타 고객들은 IT스태프들의 백업 프로세스 관리에 대한 부담을 줄이면서 동시에 자동화되고 효율적인 백업 및 복구 작업을 할 수 있게 돼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객들은 다이멘션데이타의 클라우드컨트롤(CloudControl) 웹 유저 인터페이스나 API의 셀프서비스를 이용해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 백업 옵션은 클라우드 서버 사용 전·후, 어느 시점에서든 선택 가능하며 필요에 따라 조정이 가능하다.

현재 미국과 호주에서는 백업 서비스가 시작 되었으며, 아시아와 유럽 그리고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도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를 위한 작업이 시작돼 이들 지역에서는 오는 5월말부터 순차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가격은 클라우드 서버당 10달러부터 시작되며 매달 데이터 저장에 대해서는 1기가바이트(GB) 당 0.1달러가 책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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