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환경부, 생태 보고 ‘태안 해안사구’ 복원...축구장 9배 면적 되살려 환경부, 생태 보고 ‘태안 해안사구’ 복원...축구장 9배 면적 되살려 사구식물종 등 생태의 보고(寶庫)인 태안 해안사구가 20년 만에 축구장 9배 넓이로 복원됐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2001년부터 20년 동안 태안해안국립공원 해안사구 14곳을 복원해 축구장 면적의 9배에 해당하는 사구식물종 서식지 6만5750㎡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해안사구는 모래가 바람에 날려 만들어진 언덕으로, 태풍이나 해일을 막아주는 자연방파제 역할을 하는 동시에 다양한 생물이 사는 등 생태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하지만 태안해안 일대의 해안사구는 1970년대부터 인공구조물이 설치되면서 파도 방향이 바뀌고 바닷 공공·정책 | 황민승 기자 | 2021-06-17 15:0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