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샵이 운영하는 상수동 교육센터 '메이크샵.플레이.’가 플리마켓을 진행한다.

오는 10월1일 오후2시부터 10시까지 메이크샵.플레이.가 위치한 마포구 이리카페건물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 모집과 심사를 통해 선별된 티니 유니버스(TINY UNIVERSE), 써니블라썸, 모리노토시 등 나눔과 소통이라는 취지에 부합하는 다양한 셀러들의 제품을 선보인다. 100% 핸드메이드로 제작된 독특하고 창의적인 소품 외에도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또 김경주 시인을 비롯한 상수동 지역 예술인들도 대거 참여해 일반인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메이크샵 관계자는 “단순한 물건 판매 위주의 시장에서 벗어나 예술과 창작,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매달 상시적으로 행사를 진행해 예술인들이 사랑하는 문화 공간인 상수동의 대표적 플리마켓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크샵.플레이.는 메이크샵의 창업교육 브랜드인 샵인사이드가 운영하는 교육센터로 지난달 1일 상수동에 오픈했다.

김혜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