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u-안전도시 건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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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u-안전도시 건설’ 추진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9.3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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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관제센터 구축·범죄예방용 CCTV 설치

울산시가 'CCTV 사회안전망 강화를 통한 안전도시 건설'을 위해 통합관제센터 구축과 범죄예방용 CCTV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은 목적별로 증가하고 있는 CCTV 통합관리로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남구, 북구, 울주군에 센터 구축을 완료했다.

올해는 동구에 13억6000만원을 투입해 구축중에 있으, 중구는 2014년을 목표로 사업비 17억8000만원(국비 8억9000만원, 시비 8억2600만원, 교육청 6400만원)을 신청해 현재 안전행정부에서 심의중에 있다.

또한 울산시는 어린이 유괴, 납치 등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범죄예방용 CCTV 설치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까지 범죄예방용 CCTV 설치는 145억8700만원의 사업비로 방범용(993대), 어린이 보호구역(467대), 도시공원 놀이터(121대) CCTV 등 총 1581대를 설치했다.

내년에는 방범용 76대, 어린이 보호구역 127대, 도시공원 놀이터 157대 등 총 360대의 CCTV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CCTV 사회안전망 강화를 통한 안전도시 건설을 위해 내년에도 통합관제센터 구축과 범죄예방용 CCTV 설치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내년 사업비는 올해보다 11억4800만원이 증가한 56억400만원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통해 2011년부터 영상자료 1577건을 수사에 제공, 238건의 범죄해결에 도움을 줬으며 실시간 관제로 경찰이 97회 출동하여 긴급 상황에 대처했다고 밝혔다.

특히 울산시는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으로 북구, 울주군의 관제요원 28명을 채용했으며 향후 5개 구·군 통합관제센터 구축이 완료되면 관제요원 채용으로 100명 정도의 관제요원 채용으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위급 상황의 이상 음원과 동작모션을 자동 감지해 알려주는 지능형 통합관제시스템 도입을 위해 중앙부처인 안전행정부와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속한 범인검거를 위해 신규설치 CCTV 382대를 130만 화소 이상 카메라로 설치했고 86대의 노후된 카메라(41만 화소)는 130만 화소 이상 카메라로 교체했다. 노후된 454대의 CCTV는 오는 2016년까지 교체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어린이·여성 등 사회적 약자와 선량한 시민을 위해 각종 범죄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생활안전 강화를 위해 CCTV 설치와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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