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 전문 기업인 컴트루테크놀로지가 자사의 온나라 개인정보보호 시스템인 ‘온나라용 셜록홈즈 프라이버시센터’에 편의기능 및 보안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온나라 업무관리 시스템은 전국 약 200여 공공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는 공공기관용 그룹웨어다. 공공기관의 그룹웨어라는 특성상 내부 문서뿐만 아니라 대국민 공개 문서를 결재하고 공개한다.
때문에 개인정보유출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별도의 개인정보보호 시스템을 추가 도입해 활용하게 된다. 온나라 담당자들이 개인정보보호 시스템에 요청하는 주요 편의기능과 보안기능에는 무엇이 있을까?
온나라 개인정보보호 시스템은 크게 어플라이언스 일체형과 소스 수정방식으로 나뉜다. 어플라이언스 일체형은 온나라 서버 앞 단에 라인으로 설치해 손쉬운 구축 및 유지보수를 자랑한다. 소스 수정 방식은 온나라 서버 자체의 소스를 수정하는 방식이다. 구축 편의성을 생각하거나 온나라 서버 자체 부하가 부담되는 경우에는 어플라이언스 형태를 선호하는 편이다.
A지자체의 경우 결재문서에 있는 기본 전화번호가 매번 개인정보 포함 문서로 분류되는 바람에 업무 상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외 키워드 기능을 활용해 부서별 정규식 패턴(예 : 031-123-****)을 등록해 지자체 전화번호는 검출 제외를 했다. 이러한 세세한 보안 정책 구현으로 실제 개인정보가 들어있는 결재 문서 검출 정확도를 높이고 업무 편의성도 잡을 수 있었다.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온나라용 셜록홈즈 프라이버시센터에 결재문서의 사본을 저장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원본파일저장 기능을 ‘On’한 경우 개인정보 검출로그만을 남기는 것을 넘어 모든 결재문서에 대한 사본저장 및 검출로그를 기록한다.
향후 사본을 확인해 볼 수 있기 때문에 강력한 사후 관리와 감사를 진행 할 수 있다.
개인정보 필터링 수행으로 보안이 끝난 것은 아니다. 대국민 공개 문서 중 개인정보가 검출된 건수는 몇 건이나 있을까? 온나라용 셜록홈즈 프라이버시센터는 신규 편의 기능으로 보고서 빌더와 대시보드 빌더를 추가했다.
보고서 빌더는 관리자 입맛에 맞게 개인정보 패턴별, 사용자별, 파일 확장자별 등 모든 내용을 조합해 보고서로 만들어낼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보고서는 대시보드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어 하나의 훌륭한 온-나라 개인정보보호 현황판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컴트루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온나라용 셜록홈즈 프라이버시센터가 국무총리실, 전남도청, 양주시청, 김해시청, 음성군청 등이 활용중에 있으며 시흥시청, 논산시청, 청양군청, 인제군청 등이 구매후 구축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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