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아이디어LG’ 첫 본선 평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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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아이디어LG’ 첫 본선 평가 시작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4.08.1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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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이달 1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아이디어LG’ 본선 평가를 시작한다.

본선 평가는 14일 밤 11시59분까지 소비자 투표에서 50표 이상 받아 예선을 통과한 아이디어가 대상이다. 마감 시간을 넘긴 아이디어는 다음 본선 평가 기간인 10월15일까지 기다려야 한다.

지난 7월14일부터 접수된 본선 진출 아이디어는 약 490개다. 참여한 소비자 수는 약 4만5000명, 아이디어 등록 수도 약 6200건을 넘어섰다.

▲ 아이디어 LG 진행과정 도식표

본선에서는 아이디어의 상업성과 창의성을 모두 검증하고자 ‘조회 수’와 ‘소비자 선호도 별점 평가’ 결과를 모두 고려해 상위 50개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일반인은 아이디어에 대한 선호도에 따라 ‘별’ 0개부터 최대 5개까지 점수를 매길 수 있다. 평가 참여는 1인당 최대 3개 아이디어까지 가능하다. 특히 참여자들은 별점 평가를 진행한 아이디어가 최종 선정됐을 경우 해당 제품 매출액의 0.9%를 분배(매출액x0.9%/별점 평가 참여자 수)받는다.

이후 LG전자는 9월14일부터 한달 간 본선 평가 상위 50개 제품을 대상으로 제품화 가능성을 종합 검토한다. 최종 선정된 제품 아이디어는 10월15일 발표한다.

LG전자는 소비자의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업해 혁신제품을 지속 발굴하고 소비자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LG전자는 전세계에서 불고 있는 ‘열린 혁신(Open Innovation)’ 열풍에도 적극 동참한다. 이에 노는 9월20일부터 진행되는 ‘월드 메이커 페어 뉴욕(World Maker Faire NY)’을 공식 후원한다.

월드 메이커 페어는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DIY(Do It Yourself) 프로젝트 쇼케이스로 아마추어 제조인들이 모여 각자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고 정보를 나누는 축제의 장이다.<voxpop@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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