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대전현충원 정체불명 생물체는 희귀 남조류 '구슬말' 대전현충원 정체불명 생물체는 희귀 남조류 '구슬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여름 국립대전현충원 묘역에서 대량으로 발생한 생물체의 정체를 파악한 결과, 희귀 남조류인 ‘구슬말’로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구슬말은 물속에 사는 일반적 남조류와 달리 땅 위에 서식하며, 끈적하게 보이는 황녹색의 군체(다당체)를 형성한다. 최근 몇 년간 대전현충원 일부 묘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다가 지난해 여름 크게 증가했으며, 유족들로부터 황녹색의 덩어리를 이루는 정체 불명의 생물체를 없애 달라는 민원이 제기됐었다.이에 국립대전현충원은 이 생물체의 정체를 파악하고, 친환경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공공·정책 | 황민승 기자 | 2021-04-28 13:09 수돗물에서 곰팡이 냄새 일으키는 남조류 유전자 밝혀내 수돗물에서 곰팡이 냄새 일으키는 남조류 유전자 밝혀내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수돗물 내 곰팡이 냄새 유발 물질인 2-메틸이소보르네올(2-MIB)을 생산하는 남조류 2속 슈드아나베나(Pseudanabaena)와 플랑크토쓰릭스(Planktothrix)의 유전자 정보를 최근 규명했다고 밝혔다.국립환경과학원 한강물환경연구소 연구진들은 이들 남조류가 환경부 지정 유해남조류*에 속하지는 않지만, 수돗물에서 곰팡이 냄새를 유발하는 주요 생물임을 확인했다.연구진은 지난 2017년 흙냄새 유발 물질인 지오스민을 발생시키는 남조류 4종(아나베나 3종, 오실라토리아 1종)의 냄새 유전자를 확인한 바 공공·정책 | 황지혜 기자 | 2020-09-15 15:3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