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윤홍근 회장, 직원들 복지 위해 PC오프제 도입 ‘워라밸’ 균형 이뤄

2018-12-11     이유정 기자

[CCTV뉴스=이유정 기자]제너시스BBQ 그룹이 올해 초 도입한 직원 대상 외국어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임직원 자녀 학자금 지원과 업무차량 제공, 통신비•활동비 지급, 사내안마사 운영 등 기존 복지제도도 강화할 방침이다.

창사 23주년을 맞은 제너시스BBQ 그룹은 주 52시간 근무 정착을 위해 업무시간 종료 후 업무용 PC가 자동으로 꺼져 더는 일할 수 없게 하는 ‘PC오프제’를 도입 예정이다.

임직원의 시간 외 근무를 차단하는 한편 하루 두 차례의 집중업무시간제(오전 10~12시, 오후 4~6시)를 통해 업무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도록 했다.  

다양한 직원복지 증진 방안도 이어질 예정이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앞서 지난 9월에는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고 직원들의 실 급여를 약 17% 인상했다. 

이승홍 제너시스BBQ그룹 인사전략팀장은 “임직원들의 실질 급여를 인상하고 저녁이 있는 삶을 보장하기 위해 대대적인 인사제도 개편을 단행했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급여와 복지혜택을 제공해 직원들이 행복한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