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히어로, ICT 기금사업 우수성과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인도 국민 삶의 질 향상,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매출 및 수출의 성장 등에 기여

2018-12-07     이승윤 기자

[CCTV뉴스=이승윤 기자] 스타트업 밸런스히어로가 지난 6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2019 기금사업 합동설명회 및 성과발표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 및 ICT 전문기관과 산업·연구·학계 간의 소통 강화와 민관협력을 통한 사업성과를 제고하고 기금사업 발전에 공로가 큰 중소기업과 업무 유공자를 시상,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주관한다.

본 행사에서 이영태 밸런스히어로 기술이사가 대표로 참석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이사는 세계 최초로 듀얼 심 모바일 선불제 잔액 확인하는 기술 구현, 수 천개 메시지를 자동 분석하는 기술, 인도중앙은행 보안 요구사항을 통화한 보안 인프라 구축, 13억 이상의 인도 모바일 사용자들의 대용량 데이터를 지연 없이 처리할 수 있는 서버구축 등으로 앱 서비스 기술 개발, 보안 및 발전에 기여했다.

장관상을 수상 받은 밸런스히어로는 데이터 분석과 사용자 리서치를 통해 철저한 현지 전략으로 달성한 6천 만 다운로드, 한국 업체 최초로 인도 정부가 발행한 모바일 월릿 라이선스 획득, 70여명의 한국 및 인도인을 포함한 신규 고용, 인도 모바일 사용자들 삶의 질에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밸런스히어로 이철원 대표는 “밸런스히어로는 금융 혜택들을 받지 못하는 10억 명의 언뱅크들을 위한 소액대출, 결제, 보험, 핸드셋, 송금 등 다양한 금융 상품 및 서비스들을 준비 중이다“며 “특히 인도 시장은 성장성, 규모, 초시 시장이라는 매력 3형제가 있어 글로벌 진출로 가장 좋은 교두보 시장이며 국내 많은 우수한 스타트업들이 도전하여 성공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