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아이앤티, ‘Japan IT Week 2018’에서 SSL 보안 솔루션 선보여

도쿄올림픽 앞두고 보안의식이 높아져 제품에 대한 관심 증가

2018-10-26     이승윤 기자

[CCTV뉴스=이승윤 기자] 수산아이앤티(이하 수산INT)가 Japan IT Week 2018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Japan IT Week는 하드웨어에서부터 소프트웨어까지 다양한 IT 분야를 총 망라하는 박람회로 매해 봄과 가을에 일본에서 열린다. 수산INT는 지난 봄에 이어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가을 행사에도 연속으로 참가 해 제품을 선보였다.

수산INT가 일본 시장에 선보이는 ePrism SSL VA(이하 ePrism)는 SSL 암호화 트래픽의 가시성을 확보해 주는 SSL 트래픽 복호화 장비이다. 타 네트워크 장비들의 구성 변경이나 교체 없이 연동 가능하며 네트워크 속도 저하 없이 비표준 TLS/SSL 트래픽에 대한 복호화를 지원한다.

5-Tuple 세션의 투명성을 유지하며 악성코드 차단 및 웹필터링 솔루션 등이 제공하는 차단 메시지를 사용자에게 그대로 전송해 주는 고유한 기능도 갖고 있다. 국내 다양한 레퍼런스와 함께 기능 및 편의성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여 지난 봄, 일본에서 첫 선을 보였을 때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다고 한다.

 수산아이앤티 관계자는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IT 인프라 보안에 대한 의식이 더 강해졌다. 세계적으로 SSL 트래픽을 악용한 악성코드 사이트 등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SSL 트래픽을 복호화 해 주는 ePrism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음을 느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