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알리바바 클라우드, 클라우드 솔루션 아태지역 공급 위한 협업

아시아-태평양지역 HPE 플랫폼에서 인증 및 최적화 진행

2018-08-29     김지윤 기자

[CCTV뉴스=김지윤 기자] HPE가 알리바바 그룹의 클라우드 컴퓨팅 자회사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압사라 스택 (Apsara Stack) 기반 차세대 온프레미스(on-premise)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을 HPE 플랫폼에 제공할 첫 기술 공급업체가 된다.

차세대 앱 및 데이터에 부합하도록, 조직들은 비즈니스 민첩성을 달성하고 운영 효율성을 최적화하기 위해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매끄럽게 혼합된 인프라로 결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대다수의 조직들은 보안, 규제 준수 및 데이터 주권을 이유로 조직 내부의 온프레미스(on-premise) 데이터 센터 내에서 클라우드를 관리하는 것을 선호한다.

20대에서 10,000여대의 서버를 사용하는 다양한 스케일의 하이블리드 클라우드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하여 HPE,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인텔은 협업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업계 표준 서버인 HPE 프로라이언트(ProLiant) Gen10 서버 및 최첨단 HPE 플렉스패브릭 (FlexFabric) 네트워킹 스위치를 포함한 HPE하이브리드 IT 플랫폼에 압사라 스택 (Apsara Stack) 클라우드 서비스 솔루션에 대한 인증 및 최적화를 진행한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압사라 스택 (Apsara Stack)은 기업들의 기존 온프레미스(on-premise) 데이터 센터 활용도를 향상시키는 한편 보안에 혁신적인 서비스를 도입하고 데이터 주권 보호 및 규제 준수를 위한 조건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는 하이퍼스케일 규모로 확장 가능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가 내장된 플랫폼을 제공한다. HPE의 하이브리드 IT 제품 포트폴리오에 압사라 스택 (Apsara Stack)을 인증하고 최적화함으로써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고객들이 인공지능, GPU 컴퓨팅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포함한 60개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유통 및 사업제휴 부문 부대표(VP) 겸 총괄 매니저 스캇 모리스(Scott Morris)는 “더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데이터 워크로드를 처리하는 동시에 온·오프 프레미스(on/off premise) 솔루션 통제를 유지하는 데 적절한 조합의 클라우드 환경을 디자인하고 도입하고자 한다”며 “알리바바 클라우드를 지원함으로써 고객들이 안전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비즈니스 니즈를 관리할 수 있는 스케일러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포괄적 제품군을 배치할 수 있도록 HPE 기술 및 서비스 기반 압사라 스택 (Apsara Stack) 활용을 돕는 것이 목표”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