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스, 차세대 보안 솔루션 ‘서버용 인터셉트 X’ 출시

예측적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끊임없이 진화하는 사이버 공격에 대응 가능해

2018-07-23     김지윤 기자

[CCTV뉴스=김지윤 기자] 네트워크 및 엔드포인트 보안 기업인 소포스는 오늘 차세대 서버 보안 솔루션 ‘소포스 서버용 인터셉트 X(Sophos Intercept X for Server)’를 출시했다. 소포스의 딥러닝 신경망은 의심스러운 악성코드의 속성 확인 및 알려지지 않은 공격을 막기 위해 수억 개의 샘플 처리 훈련을 진행해왔다. 소포스랩(SophosLabs)의 연구에 따르면 조직 내 멀웨어 중 75%가 사내에 존재하며, 대부분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것들이다.

최근 소포스는 전 세계적으로 IT 관리자의 3분의 2가 안티-익스플로잇 기술(anti-exploit technology)이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해 조직이 데이터 유출에 더욱 취약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이버 범죄자들은 가치있는 고급 데이터에 액세스하기 위해 서버를 목표로 끈질긴 공격을 시도한다. 이를 통해 유출된 데이터는 다크 웹(Dark Web)에서 판매되거나 다른 유형의 공격 및 금전적 이득을 위해 사용되고, 서버는 랜섬웨어 및 실시간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부수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또한 사이버 공격자들은 해킹된 서버를 프록시로 이용해 트래픽을 유해한 웹사이트로 리다이렉트하며 최근에는 서버 팜과 클라우드 계정에 크립토마이너(cryptominers)를 심어 기업의 CPU, RAM 그리고 기타 리소스를 탈취해 가상화폐(crypto-currecies)를 생산한다. 패치되지 않은 시스템도 보호할 수 있는 예측 가능하고 지능형 안티-익스플로잇 기술이 장착된 서버 전용의 보안 솔루션의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소포스의 제품 담당 수석 부사장 댄 시아파(Dan Schiappa)은 "서버는 중요한 인프라지만 많은 기업의 엔드포인트 전략에서 간과되는 경우가 많다. 데이터 유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성공적으로 계층화된 보안 전략 및 서버별 보호가 필요하다. 소포스의 ‘싱크로나이즈드 시큐리티(Synchronized Security)’ 인텔리전스 공유 기능과 ‘소포스 센트럴(Sophos Central)’ 대시보드의 손쉬운 관리 기능이 결합된 ‘서버용 인터셉트(Intercept) X’는 기업이 더 이상 희생자가 되지 않도록 막아주는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포스 서버용 인터셉트 X는 예측 가능한 딥러닝 기술로 악성 코드 속성 찾아 끊임없이 진화하며 서버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또 시스템 패치 안된 경우에도 지능형 공격 방지 기술 통해 해킹으로 인한 서버 손상 방지하며 능동적 위협 완화 기술로 시스템 침입 후 탐지되지 않기 위해 사용되는 자격증명 절도와 공격으로부터 서버 보호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