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코인(DAC), 중국 후오비 하닥스 상장 투표 1위…다크호스로 부상

2018-05-29     이유정 기자

[CCTV뉴스=이유정 기자]한∙중합작재단이 발행한 다빈치코인(DAC)이 지난 26일부터 29까지 진행된 중국 대규모 암호화폐 거래소인 후오비 상장 투표에서 1위를 차지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중국 대형 거래소 후오비 하닥스의 상장으로 이어질 경우 세계에서 가장 핫한 코인으로 급부상 될 전망이다. 

후오비 거래소 상장을 시작으로 전세계 주요 거래소 상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물론 후오비 거래소 상장에 발맞춰 곧바로 한국에서도 상장할 계획이다.
 
다빈치 재단 관계자는 “다빈치코인(DAC)이 한∙중간의 문화컨텐츠, 자산, 채권, 신용, 증권, 금융, 사물 인터넷 등 다양한 영역에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통해 연동하는 화폐시스템이라는 점이 높게 평가되어 후오비 거래소의 상장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고, 조만간 상장을 확정할 것으로 예상한다. 후오비 거래소 상장을 시작으로 다빈치코인(DAC)이 전세계 주요 거래소 상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모바일 서비스에 적용하려는 시도가 활발한 가운데 블록체인과 가상화폐를 연결하는 신사업 또한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다빈치코인(DAC)이 앞으로 콘텐츠 시장의 판도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