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 가트너 산업용 보고서에서 비저너리 기업으로 선정

실행 역량과 비전 완성도 측면에서 높은 점수 획득

2018-05-29     이승윤 기자

[CCTV뉴스=이승윤 기자] PTC는 가트너(Gartner)가 발행한 첫번째 산업용 IoT 플랫폼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에서 ‘비저너리 (Visionaries)’ 기업에 선정되었다고 29일 밝혔다.

가트너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산업용 사물 인터넷(IIoT) 플랫폼 시장을 소프트웨어 통합 역량의 집합으로 정의했다.

가트너에서 언급한 역량은 자산 관리를 위한 의사결정을 향상시키고, 플랜트, 설비, 인프라 및 장비와 같은 자산 집약적인 산업에 대한 운영의 가시성과 제어에 관련된 부분을 의미한다. 가트너는 “이러한 역량은 관련 산업의 운영 환경에 대해서도 영향력을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PTC 짐 헤플만(Jim Heppelmann) CEO는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를 통해 입증된 자사의 혁신 기술과 산업용 IoT 시장의 방향성에 대한 선제적인 통찰을 보다 확대해 나가는데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PTC의 산업용 IoT 플랫폼인 씽웍스(ThingWorx)는 종단간(end-to-end) 연결을 지원하는 산업용 IoT 플랫폼으로, 사물들이 발생시키는 데이터의 수집과 저장, 앱 개발, 분석과 예측은 물론 나아가 최종 사용자 경험까지 광범위한 영역을 포괄함으로써 쉽고 빠른 IoT 혁신을 가능하게 한다. 온-프레미스 구축과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구축 등 다양한 구축 옵션을 제공하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IT 허브(Microsoft Azure IoT Hub), AWS IoT, GE디지털 프레딕스(Predix) 등 기존 클라우드 투자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