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스타, 화재 감시 IoT 서비스 종근당빌딩에 제공 계약 체결

클라우드 웹과 앱을 통해 식당 및 건물 관계자들 어디서나 위기 상황 파악 가능

2018-05-08     이승윤 기자

[CCTV뉴스=이승윤 기자] 젠스타는 화재 감시용 IoT 서비스를 3년간 종근당빌딩에 제공하는 계약을 종근당산업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젠스타의 화재 감시용 IoT 서비스 ‘솔루온’은 가연성 가스 및 CO 가스를 인지하는 센서를 통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거나 화재가 발생할 경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클라우드 관제 웹 사이트를 통해 즉시 알려준다.

종근당산업은 종근당빌딩 내 지하 상가 식당 5곳, 구내식당 1곳을 포함, 폐지 집하장, 옥상 물탱크실 등에 솔루온을 도입하여, 건물을 이용하는 임차인 및 상가 고객들에게 스마트한 안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화재가 발생하기 전에 가연성 가스를 감지하여 화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며, 화재 발생 시 기존 연기 감지기 대비 3배 이상 빠르게 감지, 보다 빠른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추가 관제 인프라 구축 없이 관제 어플리케이션과 클라우드 웹 사이트를 통해 건물 밖에서도 위기 상황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통적인 방식의 건물 안전 관리 한계를 극복하고 안전 관련 정보 가시성을 확보하게 된다. 

김성훈 젠스타 솔루온 팀장은 “종근당빌딩을 오랫동안 관리해온 종근당산업이 4차 산업혁명의 최신 기술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안전 관리를 제공하는데 솔루온이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솔루온은 앞으로도 오피스 빌딩, 물류 시설, 병원, 교육 기관, 실내 공사현장 등 다양한 환경의 안전 관리 분야 4차 산업혁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