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빅스-쿠도, "세계보안전시회(SECON) 글로벌 톱 인공지능 보안 솔루션 선보인다"

2018-03-13     신동훈 기자

[CCTV뉴스=신동훈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테러/범죄 제로화를 책임졌던 인텔리빅스-쿠도가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세계보안전시회(SECON)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으로 무장한 AI 기반 스마트 관제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

인텔리빅스는 쿠도커뮤니케이션과 함께 108㎡ 규모(12 부스) 전시관을 마련하고 4차 산업혁명 대표 기수인 딥 러닝을 적용한 AI 기술력을 선보인다. 또한, 다양한 응용방안으로 구성한 보안 관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며, 모니터링 관제 요원의 인력 부족을 대체할 수 있는 지능형이 도입된 스마트 관제 솔루션, 딥 러닝이 알고리즘이 적용된 솔루션들도 실시간으로 내방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 방식으로 꾸민다.

인텔리빅스 관계자는 "AI에 기반한 혁신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딥 러닝이 적용된 차세대 보안 관제 솔루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한편, 각 전시공간 마다 인공지능이 적용된 제품을 통해 방문객들이 구체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고 언급했다.

2018 SECON 행사 전 인텔리빅스는 지난 3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도쿄에서 열린 시큐리티 쇼(Security Show)에 부스를 꾸려 IT 첨단기술을 선보이며 일본 시장에서 먼저 크게 호평받았다.

일본 시장은 로봇 산업을 포함한 첨단 ICT 산업이 가장 발전한 나라 중 하나로, 진입 장벽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인텔리빅스는 자사의 기술력이 집약된 딥 러닝을 적용한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스마트 관제, 고속검색 등으 선보이며 높은 진입 장벽을 무너뜨릴 수 있는 킬러 아이템으로 보안 시장의 판을 흔들 것이라는 일본 업계 관계자의 고무적인 평가도 받았다고 인텔리빅스측은 전했다.

AI 활용해 지능형 관제 수행…스마트 관제로 안전도시로 도약

현재 국내에는 CCTV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1인당 CCTV 관제 대수가 전국평균 145대(2016년 말 행정안전부 발표 기준)에 달하는 등 한계 극복 및 효율적 관제를 위한 솔루션이 시급한 상황이다.

여기에 발맞춰 인텔리빅스는 AI 기반 스마트 관제 솔루션을 메인으로 선보인다. 이 솔루션은 이벤트 종류/용도 별로 필터링 기능을 제공해 기존 수동적인 관제 환경에서 인공지능을 모니터링 보조적 수단으로 사용해 모든 채널 대상으로 지능형 관제를 수행하는 스마트 관제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다수의 CCTV 정보를 통합 분석해 사전 예방 기능 및 사건 감지율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인공지능 접목한 영상분석의 미래는?

인공지능 기반 분석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사람/차량 검출 솔루션으로 입력된 영상을 인식된 객체의 인상착의(성별, 머리스타일, 길이, 의상 종류 등), 차량 정보(차종, 모델, 크기, 색상, 번호판 등)을 실시간으로 검출해 사용자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단순 검출에서 속성 종보를 실시간으로 획득함으로써 영상 관제 솔루션의 고도화를 꾀할 수 있다. 또 검출된 속성정보를 활용해 검색필터 세분화에 적용해 수사 시 소요되는 시간의 양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영상 데이터 불법 유출 방지, 실시간 객체 마스킹 솔루션

객체를 대상으로 식별이 불가능하게 자동, 반자동, 수동 방식의 마스킹 기능을 제공해 영상 데이터 내 객체 정보 보호 및 불법 유출 방지를 할 수 있다. 또한, DNN 기반 객체 검출을 활용해 원하는 객체의 부문만 선별된(전신/얼굴) 실시간 마스킹 솔루션도 함께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