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슬라이드, 복합결제 기능 '콤보결제' 도입

적립금 ‘캐시'와 '신용카드'를 동시에 사용해 상점 내 물건 구매 가능

2017-11-21     이승윤 기자

[CCTV뉴스=이승윤 기자] NBT는 자사 잠금화면 플랫폼 캐시슬라이드에서 복합결제 기능인 '콤보결제’를 도입하고 커머스 기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콤보결제 기능을 통해 캐시슬라이드 사용자들은 앱 내 상점에서 물건 구매 시 캐시슬라이드 적립금인 캐시와 신용카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보유한 캐시가 부족하더라도 부족한 금액만큼을 신용카드로 결제함으로써 상점에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콤보결제 기능은 인기상품에 우선 적용되며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캐시슬라이드 콤보결제에 사용 가능한 신용카드는 신한, 비씨, 삼성, 롯데, 현대, 하나, 외환, 국민, NH, 씨티까지 총 10개로, NBT는 신용카드 이외에도 간편결제 서비스도 추가할 계획이다.

NBT는 이번 콤보결제 기능 도입을 기념해 21일부터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내 콤보결제 적용 상품을 구매하는 캐시슬라이드 사용자라면 누구나 최대 2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수근 NBT 대표는 "캐시슬라이드 사용자들이 소액 캐시라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콤보결제 기능을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캐시슬라이드 유저들의 혜택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