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뉴타닉스와 데이터 보호 기술 파트너십 확대

멀티클라우드 구축 관리 역량 극대화 데이터·워크로드 최적화 및 보호 지원

2017-11-20     이승윤 기자

[CCTV뉴스=이승윤 기자]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가 뉴타닉스(Nutanix)와 글로벌 기술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양사의 고객은 뉴타닉스에서 실행되는 모든 가상화 워크로드를 보호하고 하드웨어와 하이퍼바이저, 클라우드에 대한 개방성을 유지하며 클라우드 간의 애플리케이션을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베리타스를 데이터 보호 솔루션인 넷백업 8.1(NetBackup 8.1)과 뉴타닉스의 하이퍼바이저인 AHV에서 가상화된 워크로드를 보호하는 인증을 획득했다.

양사의 고객은 넷백업 8.1을 통해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Nutanix Enterprise Cloud)내 또는 다른 퍼블릭,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으로 데이터와 워크로드의 이동을 더욱 빠르게 최적화하고 보호할 수 있다.

베리타스 넷백업 클라우드카탈리스트(Veritas NetBackup CloudCatalyst)의 강력한 중복 제거 기술을 결합해 뉴타닉스 가상 워크로드의 빠른 백업과 복구를 실행하면서 기업이 퍼블릭 클라우드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뉴타닉스 백업 저장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베리타스 클라우드포인트(Veritas CloudPoint)와 스냅샷 작업을 관리하는 뉴타닉스의 하이퍼바이저인 AHV를 통합해 간편한 데이터 보호와 복구를 지원한다. 

라마 코라판(Rama Kolappan) 베리타스 제품 관리 및 제휴 담당 부사장은 “오늘날 기업들은 퍼블릭,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 분산되어 있는 데이터를 위한 관리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까다로운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는 입증된 고성능 백업 및 복구 기술이 필요하다”며,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HCI) 및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의 리더인 뉴타닉스와 베리타스의 세계적인 백업 및 복구 솔루션이 결합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들은 막대한 양의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를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베누고팔 파이(Venugopal Pai) 뉴타닉스 협력 및 비즈니스 개발 담당 부사장은 “기업들은 오늘날 모든 하드웨어, 하이퍼바이저 또는 클라우드에 개방된 보다 다양한 솔루션을 원하는 사용자들의 하이브리드 IT 환경에 대비해야 한다”며, “베리타스와의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고객들의 이러한 요구 사항에 부응해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중요한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의 통합 데이터 보호 및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