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SE 2017] 클라우드 에코시스템, 스마트 퓨처 제시한 다후아

2017-11-10     신동훈 기자

[CCTV뉴스=신동훈 기자] 이번 CPSE 2017에서 하이크비전과 함께 관람객으로 가장 붐볐던 다후아(Dahua). 다후아는 이번 전시를 통해 클라우드와 스마트를 합친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천명했다. 다후아 전시관 메인 테마는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인공지능, 딥 러닝과 보안 산업계의 IoT 등을 융합한 ‘클라우드 에코시스템과 스마트 퓨처’였다.


엔비디아와 협력해 만든 ‘딥 센스(Deep Sense)’ 시리즈는 빅데이터의 효율성과 응용 가치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데, 일례로 딥 센스 시리즈 지능형 트래픽 카메라는 딥 러닝 알고리즘을 사용해 데이터 마이닝 작업의 인텔리전스를 향상시킨다. 얼굴 인식 기술 역시 법 집행과 운송, 금융 등에서 레퍼런스 사례를 넓혀가고 있는데 이 부분 역시 스마트 퓨처 전략과 맞닿아 있다.다후아는 12개의 테마 부스와 비디오 클라우드, 인공 지능, 스마트시티와 스마트교통, 다차원 감지 기능 등을 선보였다. 다양한 제품 데모와 현장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관람객은 물론이고 해외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후아는 자사만의 역량과 노하우를 토대로, 기술과 솔루션들을 통합해 ‘스마트 퓨처’라는 이름으로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인더스트리 4.0, 스마트 시티, 리테일과 소비자 시장 등 산업군별 맞춤형 제품과 솔루션들을 전시했다.

다후아는 스마트시티 및 스마트방재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솔루션과 서비스를 최근 새롭게 출시하면서 중국 내 급증하고 있는 세이프시티 프로젝트 구축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Xueliang’ 세이프시티 솔루션은 공공안전과 리테일, 소비자 등 버티컬별 카메라의 영상 소스를 공유함으로써, 통합된 클라우드 자원 관리를 가능하게 했다.

다후아 인텔리전트 방재 솔루션같은 경우, 네트워크 기술을 기반으로 소방 장비 네트워킹, 실시간 모니터링 및 통합 관리를 통해 탐지 기능과 방재 관리의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또 스마트시티 주차 관리 솔루션은 영상분석 기술을 핵심으로 리체인지(LECHANGE) 클라우드 플랫폼과 비디오+(Video+)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도시 주차 문제를 해결한다.

특히 다후아 전시 중앙에 위치한 비디오 클라우드 타워가 사람들의 가장 큰 관심을 끌었다. 다후아의 HDCVI-IoT는 HDCVI 4.0 기술을 기반으로 온도, 습도 센서와 기존 무선 경보 신호를 영상과 통합했다. 다후아 스마트 열 시리즈 제품은 지능형 인식, 식별, 분석, 추적 연동 등 다양한 지능형 기능과 통합해 빅데이터 시대 새로운 데이터의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후아측은 ‘지능형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통해 영상 감시 업계에서 지능형 통합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IoT 보안장비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차원 빅데이터, 클라우드 매직 큐브 플랫폼과 트래픽 관리 클라우드, 클라우드 유지보수 센터와 같은 클라우드 관련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클라우드 생태계’의 면모를 보여줬다. 클라우드 컴퓨팅과 엣지 컴퓨팅을 결합해 인텔리전스 시대의 ‘엔드투엔드 컴퓨팅’이 뭔지를 선보인 것.

다후아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주제로 잡은 ‘스마트 퓨처를 위한 클라우드 생태계 구축’을 통해 업계를 리딩해 나갈 것”이라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