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텍, 휴대용 디지털 컨버전스 기기 ‘에어스토어 WF-ABU2’ 출시

무선 인터넷 공유기 중계기·무선 외장하드·보조 배터리 3가지 기능 갖춰

2014-01-13     이광재 기자

세로텍이 와이파이 무선 인터넷 공유기·중계기, 와이파이 무선 외장하드, 대용량 보조 배터리 3가지 기능을 모두 갖춘 휴대용 디지털 컨버전스 ‘에어스토어 WF-ABU2’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유선 인터넷만 제공되는 장소에서 와이파이존을 간편하게 만들어줄 뿐 아니라 와이파이 중계기로 사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 무선 인터넷 공유기·중계기, USB 외장하드는 물론 USB 메모리, 디지털카메라, 플래시메모리 카드 등의 USB 저장장치를 인식해 동영상, 음악, 사진, 각종 문서 등 다양한 자료들을 저장, 공유할 수 있는 무선 외장저장장치,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는 5200㎃h의 대용량 보조배터리가 하나로 결합된 다재다능한 제품이다.

에어스토어 WF-ABU2의 가장 큰 장점은 휴대용 무선 인터넷 공유기·중계기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해외여행 및 출장시 호텔, 커피숍, 사무실, 집 등에서 이 제품을 유선 네트워크에 연결하기만 바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제품들은 노트북 또는 데스크톱의 USB포트가 필요하고, 반드시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하며 별도의 전원을 연결해야 하는 등 번거로운 제한사항이 많았다. 하지만 에어스토어 WF-ABU2는 이 같은 번거로움 없이 제품을 연결하기만 하면 바로 와이파이존을 생성해 여러 사용자들이 무선 인터넷에 간편하게 바로 접속할 수 있다.

특히 최신 무선 규격인 802.11n을 채택해 빠른 무선 속도를 지원하고 64·128비트 WPA-PSK, WPA2-PSK, WPA·WPA2-PSK 등 다양한 무선 보안을 지원해 보안성이 매우 뛰어나며 최신 OS인 윈도8.1·8뿐만 아니라 애플의 맥 OS X 10.9 매버릭스도 지원해 윈도, 매킨토시 등 어떠한 PC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 USB 저장장치들을 에어스토어 WF-ABU2에 접속하면 무선 USB 저장장치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각종 USB HDD는 물론 USB 메모리, 디지털 카메라, 플래시메모리 카드 등 USB 저장장치를 인식해 동영상, 음악, 사진, 각종 문서 등 다양한 자료들을 저장, 공유할 수 있다.

HDD의 경우 최대 4TB까지 넉넉한 용량을 지원하, 최대 8대의 스마트 기기에서 동시에 접속할 수 있으며 AP 클라이언트 모드를 탑재함으로써 외장저장장치가 연결된 상태에서도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에서 새로텍 전용 앱(sarotech widisk)을 다운받으면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에서 각종 디지털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스마트폰과 저장장치의 데이터를 마음대로 이동 및 저장할 수 있어 기존 장치의 용량보다 훨씬 방대한 용량을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에어스토어 WF-ABU2는 스마트폰(아이폰5S 기준)을 최대 2~3회 완전히 충전할 수 있는 5200㎃h의 대용량 보조 배터리로도 사용할 수 있다. 삼성 SDI 정품 배터리 셀을 사용해 안정성과 배터리 효율성이 매우 뛰어나며 저가 셀 대비 충전 용량이 20~30% 우수하다. KC, CE, FCC와 국내 전기안전 관련 인증 및 세계 주요 안전 인증 규격을 모두 취득하여 안정성도 보장된 제품이다.

에어스토어 WF-ABU2는 화이트 색상의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며 3가지 기능을 내장했음에도 가로 4.4cm, 세로 9.6cm의 초소형 사이즈에 135g의 가벼운 무게감으로 어디에 휴대해도 부담이 전혀 없다.
한편 에어스토어 WF-ABU2의 가격은 7만9000원이며 G마켓, 옥션, 11번가 등의 온라인 쇼핑몰 및 새로텍 쇼핑몰(shop.sarotech.com)에서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