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hua Korea-JWC, 공식 총판 기념 컨퍼런스 성료

국내 유통망과 글로벌 기술력의 결합해 경쟁력 있고 우수한 제품 시장에 내놓을 것

2017-07-18     신동훈 기자

[CCTV뉴스=신동훈 기자] 다후아 코리아(Dahua Korea)와 제이더블유씨네트웍스(이하 JWC)가 공동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JWC가 다후아 한국 공식 총판을 체결한 기념으로 개최됐다.

지난 7월 13일 프레지던트 호텔 19층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JWC와 Dahua를 비롯해 다양한 CCTV 업계 관계자들과 양사 파트너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동원 JWC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컨퍼런스장에 참석해준 파트너사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업계가 어려운 가운데 JWC는 함께 상생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대건 JWC 영업부 부장이 회사 소개와 함께 JWC 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JWC는 2012년 법인으로 전환해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CCTV·DVR 제조, 유통사로 현재 트렌드에 맞춰 2017년에는 DVR을 연동할 수 있는 IoT 제품을 개발해 출시하기도 했다. 수익의 20%를 R&D에 투자하며 서비스와 품질이 보장되며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업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JWC는 굳건히 성장해 가고 있다.

문 부장은 JWC CCTV 시리즈를 소개했다. ▲ JWC-X(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중국 생산 저가형 라인) ▲ JWC-K(국내 생산 보급형 라인) ▲ JWC-S(스타비스 라인 업, 야간 풀컬러 영상 구현) ▲ JWC-Q(4메가픽셀, 소니 센서로 노이즈, 야간감도 개선할 예정) ▲JWC-D(최대 600m 전송 가능) ▲ JWC-L(프리미엄 라인업, 차번 식별, 반달, 전동 줌) 을 소개했다.

이어 DVR 시리즈에는 베스트셀러인 JDR-5000, 2MP/4MP JDR-8000, 출시 예정인 SDI 라인업 JDR-9000 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IoT 솔루션, VMU 솔루션, 자가방범 솔루션 등도 소개했다.

문 부장은 현재 시장 상황에 대해 “제조사가 직접 거래하면서 가격 차이가 없어져 대리점이 이탈하고 있고 온라인 최저가로 인해 전문 판매점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으며 대리점간 과도한 경쟁으로 대리점들간 치킨런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 속에 JWC는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스스로 질문한 문대건 부장은 대리점 이익실현을 위한 정책을 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등급에 맞는 단계별 가격 차등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구분한 운영정책, 온라인 단가관리, 브랜드 마케팅, 시장정보 공유, 꾸준한 신제품 출시 등으로 파트너들을 만족시키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조진연 차장은 JWC의 구체적인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조 차장은 “QC룸을 통해 사전테스트를 진행해 불량률과 수리 현황이 2017년 2% 이하로 현격히 낮춰졌으며 JWC 연구소에서 버그 발생시 즉시 수정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하반기 P2P개발을 진행하는 등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JWC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후아 코리아에서는 레오 지사장이 중국출장으로 참석하지 못해 구자운 이사가 대신해 인사말을 전했다. 구 이사는 다후아는 2001년 설립된 기업으로, 2016년 2조 2천억원의 매출, 전체 직원 1만 2000명 R&D 인원은 5천여 명이 된다고 전했다. JWC와의 파트너십은 서로간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맺게 됐고 신뢰를 같이 하는 사람들과 돈 버는 시스템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백인수 다후아 코리아 과장이 다후아 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메인 제품인 HDCVI를 먼저 소개했다. 베스트셀러인 아날로그 솔루션은 2메가픽셀에 최대 500m 전송이 가능하다. 최상위 스펙인 울트라 시리즈는 스타라이트(Starlight) 기능을 지원, 저조도에서 풀 컬러 영상을 지원한다.

스타라이트 하향 평준화 제품인 보급형 프로 시리즈와 다후아의 cannon 칩을 탑재한 엔트리 레벨의 라이트 시리즈도 소개했다. 라이트 시리즈는 저가 라인업임에도 불구하고 소니 센서를 탑재했고 아날로그 신호 방식 모두를 지원한다. 2016년에 출시한 다후아 NVR 제품인 XVR도 소개했다.

백인수 과장은 JWC와 협력 배경으로 세 가지 이유를 전했다. ▲ 국내 유통망과 글로벌 기술력의 결합 ▲ 고객 니즈 충족과 앞서가는 개발력 ▲ 다양한 부자재와 가성비 좋은 제품이다. 백 과장은 “JWC와 합작해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의 제품을 곧 시장에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한편 JWC는 온라인몰인 다후아몰(dahuamall.co.kr)을 오픈해 운영중이고 서울과 경기 5개소 나머지 광역별 1개소씩 대리점을 모집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