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IP 영상 제품을 위한 새로운 펌웨어 출시
오픈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ONVIF) 사양에 완벽히 호환
2010-03-02 CCTV뉴스
새로운 펌웨어 버전 4.1은 Dinion IP, FlexiDome IP, Extreme 시리즈 IP와 AutoDome IP 카메라뿐만 아니라 200 시리즈 카메라와 VideoJet X 시리즈 인코더와 VIP X1600 다채널 인코더와 디코더를 모두 지원한다. 이는 기존 이러한 제품의 사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펌웨어를 업그레이드함으로써 보유하고 있는 제품이 ONVIF에 호환됨을 의미한다.
Bosch는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 영상 제품의 표준 인터페이스를 설립하기 위한 ONVIF 포럼의 핵심 창립 멤버 중의 하나이다. 본 포럼의 목적은 서로 다른 제조사의 네트워크 영상 제품들이 상호 호환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통신을 모든 회사와 조직에 오픈 하는 것이다. 2009년 7월 완성된 이 표준은 ONVIF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모든 IP 제품이 어떤 제조사의 제품이더라도 서로서로 완벽하게 IP 네트워크를 통해서 통신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표준은 설치업체와 시스템 연동업체 등에게는 설계에 있어서 훨씬 더 많은 자유성을 보장하고, 실제 사용자에게는 훨씬 더 큰 유연성으로 제품 선택의 자유성을 보장할 수 있게 되었다.
펌웨어 4.1은 또한 손쉬운 설치 작업을 위한 새로운 기능들, Universal Plug & Play (UPnP) 기능과 Dinion 카메라를 위한 Bilinx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이 새로운 기능을 이용하면, IP 네트워크에 연결된 IP 영상 인코더의 웹 브라우저를 통해서 연결된 아날로그 카메라의 메뉴에 접근해서 모든 설정 값들을 손쉽게 변경할 수 있다.
또 다른 새로운 기능은 프라이버시 마스킹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서, 보안 감시 하에 있는 특정 영역 (예. 창문 등)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하기 위해서 흐릿하게 표시를 할 수 있으며 최신 BVIP Lite 소프트웨어 패키지와 연동하여 로컬 파일 추출을 지원하여, 이를 추가 라이센스 없이 PC에서 직접 영상을 추출 할 수 있다.
기존 Bosch IP 영상 제품들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은 Bosch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새로운 펌웨어 버전 4.1을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새로운 Bosch 카메라와 인코더의 사용자는 이미 추가로 펌웨어 4.1 기능이 탑재된 제품을 받을 것이다.
<임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