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로직, ‘2013년 세계일류상품·생산기업’ 선정

2013-12-30     이광재 기자



방송용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티브이로직이 산업통상자원부 및 코트라에서 선정하는 ‘2013년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티브이로직 방송용 모니터는 디지털 HD 방송을 위한 다양한 영상포맷과 표준을 지원하며 티브이로직 고유의 자동 컬러 보정 시스템 및 최고의 영상처리 알고리즘으로 정확한 컬러와 우수한 화질 구현한다. 또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방송국의 주조정실에서 현장 중계차, 스튜디오, 야외 촬영현장까지 언제 어디서나 어떤 용도에도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다양한 HD 방송 화질 측정용 레퍼런스 모니터 라인업(17인치, 24인치, 32인치)을 갖추고 있으며 AM-OLED(아몰레드) 패널 장착 모니터, 방송용 3D 모니터 개발, 초고해상도의 4K 모니터 등의 제품을 적시 개발해 세계 방송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일본의 소니(SONY), 파나소닉(Panasonic), 빅터(JVC) 등 글로벌 대기업들과 대등하게 경쟁하고 있다.

이경국 티브이로직 대표는 “이번 세계일류상품 선정으로 인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재확인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신제품 개발과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으로 세계 방송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1위 기업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은 정부가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의 품목(현재 일류인 상품)과 5년 이내 진입이 가능한 품목(차세대에 일류 반열에 오를 상품)과 그 생산기업을 선정해 기술개발부터 해외마케팅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은 2001년부터 추진돼 왔으며 정부에서 수출품목의 다양화, 고급화 및 미래 수출동력 확충을 위해 고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