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방 동시 풀 HD·30fps 2채널 블랙박스

파인디지털 ∥ 파인뷰 CR-2000S

2013-12-27     이광재 기자


파인디지털이 LCD 전후방 풀 HD의 최고 화질을 구현하고 KS인증 기준을 바탕으로 필드테스트를 거쳐 안정성을 확인한 블랙박스 ‘파인뷰 CR-2000S’를 출시했다.

파인뷰 CR-2000S는 전후방 각각 풀 HD 30프레임을 제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명품 화질을 제공한다. 전방에만 풀 HD 화질을 지원하는 것이 아닌 CR-2000S는 후방 카메라에도 F풀 HD 화질을 적용했으며 모든 녹화 장면은 와이드 3.5인치 LCD 화면을 통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은 소비자 편의를 극대화한 것이 또 하나의 특징이다. 번호판 및 사물 식별력을 개선한 줌(ZOOM) 기능을 적용해 선명한 화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확대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역광 상황에서도 선명함을 잃지 않는 블루 필터와 WDR 기능을 적용해 고화소 카메라 수준을 구현했다.

이외에도 시동과 동시에 녹화가 가능할 수 있도록 초기 부팅시간을 15초 이내로 줄여 퀵부팅이 가능하도록 구현하는 리얼타임OS와 원하는 영상을 삭제되지 않게 이동시켜 따로 보관 할 수 있는 마이 폴더(my folder) 등 소비자의 편의를 고려한 기능들이 추가됐다.

전후방 밝기를 개별 설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프리미엄 블랙박스에만 채택되는 소니 CMOS 센서를 전후방 모두 탑재해 조도가 부족한 야간에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했다. 촬영 화각은 왜곡 없는 115도의 수평 화각으로 넓은 시야를 확보해 사고 발생이 잦은 야간에도 사고 상황을 더욱 면밀하게 파악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듀얼 메모리카드 지원으로 정품 파인뷰 SD카드를 추가 구매하면 주행영상과 주차영상을 따로 다른 메모리카드에 저장할 수 있어 사용자의 주사용 행태에 따라 녹화용량 조정 및 저장이 가능하다.

더불어 파인뷰 CR-2000S는 개발 단계에서부터 안전성에 초점을 맞췄다. KS인증 기준을 바탕으로 24가지의 랩(LAP)테스트 항목과 필드에서의 24가지 항목을 선정해 총 48가지의 듀얼테스트를 까다롭게 진행했다. 극한의 저온과 고온에서의 동작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소비자가 겪을 수 있는 여러 상황에서 벌어질 수 있는 오작동 사례를 미연에 방지했다. 배터리 소모량도 저전력 설계를 통해 전후방 카메라 및 LCD를 동시에 동작해도 최대 전력소비량이 4.5W에 불과하다.

파인뷰 CR-2000S는 ▲16GB 36만9000원 ▲32GB 39만9000원으로 기본 패키지는 본체, 거치대, 차량용 시거코드, 마이크로 SDHC 카드(16GB 혹은 32GB) 등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