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인터섹 2017서 와이즈넷 X 시리즈 주목
딥 러닝 기반 객체 구분 기술 등 다양한 미래 CCTV 보안 기술 선봬
한화테크윈이 MENA(메나,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합성어) 지역 최대 규모 글로벌 전시회 인터섹(Intersec) 2017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두바이에서 24일까지 진행되며 해마다 글로벌 시큐리티 기업들이 모여 최신 보안제품 및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도 영상감시를 비롯한 출입통제, 바이오 및 다양한 시큐리티 솔루션 제품들이 전시됐다.
한화테크윈은 이번 인터섹 전시회에서 영상분석 기반 기술 및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를 선보였다. SSM과 Wisenet Access(출입통제)를 연동한 통합 관제 솔루션, 히트맵, 피플 카운팅 등 다양한 영상분석 기능 외에도 딥 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객체 구분 기술 등의 선도 기술을 소개하며, 새롭게 다가올 CCTV의 미래에 대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지난 20일 한화테크윈이 새롭게 출시를 발표한 와이즈넷(Wisenet) X 시리즈도 인터섹 전시회를 통해 처음으로 고객들에게 선보여 관람객들의 많은 이목을 끌었다. 와이즈넷 X 시리즈의 주요 특장점인 WDR, 와이즈스트림(WiseStream) Ⅱ, 오디오 분석 기능 및 자이로 센서를 적용한 흔들림 보정 기능 등 다양한 소구점에 대해 관람객들이 직접 카메라를 조작하고 성능을 체험해 보면서 그 우수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한화테크윈은 B2C와 드론을 위한 별도의 전시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전시했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이버 보안에 대한 정책 및 씨텍(SeeTec), 베라시티(Veracity) 등 파트너 존을 별도로 구성해 협업 기술도 소개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이번 인터섹 전시회를 통해 와이즈넷 X 시리즈를 처음으로 소개하는 것은 물론, 한화그룹의 시큐리티 사업에 대한 첫 투자의 산물인 와이즈넷 X 시리즈를 기점으로 개발, 마케팅 등 사업 전반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