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인터섹 2017서 와이즈넷 X 시리즈 주목

딥 러닝 기반 객체 구분 기술 등 다양한 미래 CCTV 보안 기술 선봬

2017-01-24     신동훈 기자

한화테크윈이 MENA(메나,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합성어) 지역 최대 규모 글로벌 전시회 인터섹(Intersec) 2017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두바이에서 24일까지 진행되며 해마다 글로벌 시큐리티 기업들이 모여 최신 보안제품 및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도 영상감시를 비롯한 출입통제, 바이오 및 다양한 시큐리티 솔루션 제품들이 전시됐다.

한화테크윈은 이번 인터섹 전시회에서 영상분석 기반 기술 및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를 선보였다. SSM과 Wisenet Access(출입통제)를 연동한 통합 관제 솔루션, 히트맵, 피플 카운팅 등 다양한 영상분석 기능 외에도 딥 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객체 구분 기술 등의 선도 기술을 소개하며, 새롭게 다가올 CCTV의 미래에 대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지난 20일 한화테크윈이 새롭게 출시를 발표한 와이즈넷(Wisenet) X 시리즈도 인터섹 전시회를 통해 처음으로 고객들에게 선보여 관람객들의 많은 이목을 끌었다. 와이즈넷 X 시리즈의 주요 특장점인 WDR, 와이즈스트림(WiseStream) Ⅱ, 오디오 분석 기능 및 자이로 센서를 적용한 흔들림 보정 기능 등 다양한 소구점에 대해 관람객들이 직접 카메라를 조작하고 성능을 체험해 보면서 그 우수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한화테크윈은 B2C와 드론을 위한 별도의 전시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전시했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이버 보안에 대한 정책 및 씨텍(SeeTec), 베라시티(Veracity) 등 파트너 존을 별도로 구성해 협업 기술도 소개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이번 인터섹 전시회를 통해 와이즈넷 X 시리즈를 처음으로 소개하는 것은 물론, 한화그룹의 시큐리티 사업에 대한 첫 투자의 산물인 와이즈넷 X 시리즈를 기점으로 개발, 마케팅 등 사업 전반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