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퓨처 오브 비즈니스’ 설문 인포그래픽 공개

2017-01-18     이광재 기자

페이스북이 국내 중소기업의 활동에 대한 분석을 담은 ‘퓨처 오브 비즈니스(Future of Business)’ 설문조사 결과를 인포그래픽으로 공개했다.

퓨처 오브 비즈니스는 페이스북과 OECD, 세계은행이 협력해 전세계 22개국에서 페이스북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월간 온라인 설문조사 프로그램이다. 국가경제의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임과 동시에 각 기업의 규모, 고용, 연령, 경영진 성별, 온라인 활용도 등을 분석해 향후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설문조사는 2016년 2월 전 세계 17개국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됐으며 현재 한국을 포함한 22개국에서 매달 실시되고 있다.

2016년 12월에 실시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하는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한국 중소기업의 32%가 자사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운영을 위해 온라인 도구를 사용하는 주요 목적으로는 ‘잠재적 신규 고객에 대한 광고’(64%), ‘고객 또는 공급업체와의 의사소통’(56%), ‘영업 시간 및 연락처 관련 정보 제공’(48%) 등이 꼽혔다. 아울러 설문조사에 참여한 중소기업 중 41%가 향후 6개월 동안 고용 성장률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