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8년째 이어진 나눔 종무식

독거 노인·장애인 위한 식료품 6종 나눔 키트 제작 및 난방비 지원금 1억 5천만원 전달

2016-12-29     신동훈 기자

에스원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종무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나눔 종무식은 올해로 8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에스원은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먼저 다가가는 봉사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발벗고 나서고 있다.

에스원 본사에서 29일 개최된 종무식에서는 육현표 사장을 비롯해 임원 및 부서장 80여명이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를 위한 나눔 키트 1500세트를 제작했다. 나눔 키트에는 간편식, 햄, 참치 등 6종의 식료품을 담았다. 이렇게 제작된 나눔 키트는 이날 장애인복지관, 재가노인지원센터에 전달됐다.

또한, 에스원은 연말이웃사랑캠페인의 일환으로 불우한 이웃을 위해 난방비 지원금 1억 5천만원도 전달했다. 이 지원금은 에스원의 지사 봉사팀과 복지관협회가 추천한 저소득가정 500가구에 동절기 동안 난방비와 연탄을 지원하는데 쓰이게 된다. 이와 함께 본사 외에 전국의 에스원 사업팀, 지사에서도 지역 내 복지시설, 독거노인을 찾아 사랑의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나눔 종무식에 참석한 임석우 에스원 부사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나눔키트를 통해서 기쁨과 행복으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기대한다"며 "에스원은 계속해서 나눔 실천을 이어가는 등 종합 안심솔루션 회사로서 불우한 이웃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