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스가 바라본 2017년 보안시장 주요 트렌드

2016-12-28     신동훈 기자

Security as a Service(서비스로서의 보안)

우리의 고객은 자기가 소유한 사이트에서 전송된 비디오를 원격으로 호스팅 및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 이것을 통해 내부 리소스 확보는 물론 서비스 수준을 개선하고 더 나은 장치 관리가 가능해지며 사이버 보안까지 강화 가능하다.

Integrated solutions(통합 솔루션)

보안 업계는 특정 상황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 고객이 원하는 것은 단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 보안 장비 구매가 아니다. 실제로 고객이 원하는 것은 공항 등에서 잠재적인 위협을 미리 경고해주거나, 인가된 사람만 현금 인출이 가능하게 한다거나, 절도 행위를 줄일 수 있는 것 등이다.

하드웨어가 엔드투엔드 솔루션으로 통합되면 특정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고성능 카메라와 스토리지, 엑세스 컨트롤이 비디오 관리 및 분석 툴과 긴밀하게 통합돼 구성된다. 이처럼 단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개별 판매가 아닌 통합된 솔루션 판매가 고객 입장에서 설치 및 기대효과 구현이 더 쉬우며 투자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Expanded use of analytics(분석의 확장 사용)

고화질 비디오 영상은 최신 보안 카메라의 핵심 기능이지만 고화질이 중요한게 아니라, 궁극적으로 고화질을 통해 정보를 평가하고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열 감지와 향상된 저조도 기능 등을 통해 카메라 기술은 더욱 진보됐다. 하지만, 감시해야 할 영역이 많아지고 검토해야 할 장면들도 더욱 많아졌다.

그렇기에 보안 업계는 보안 인력들이 정보에 입각한 의사 결정을 신속히 내릴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작업할 수 있는 영상분석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7년에는 카메라에 새로운 실시간 분석 기능들이 탑재돼 얼굴 인식, 포렌식 분석 및 경계 보호 등 여태껏 해결하지 못했던 여러 가지 보안 문제들이 해결되기를 기대한다.

Deep Learning(딥 러닝)

모든 데이터가 수집됨에 따라, 딥 러닝 기술이 보안 산업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것을 우리는 목도하고 있다. 더 많은 데이터가 수집됨에 따라, 컴퓨터는 특정 위치나 환경에서 어떤 동작이 예상되는지 알기 시작하고 예기치 않은 동작이 발생할 경우 사건·사고 지점에 특정한 알림을 지정할 수 있다. 딥 러닝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며 앞으로도 계속 지켜봐야 될 흥미로운 기술이다.

Beyond Video(비디오를 넘어서)

물리보안은 단지 사람과 장소, 물건 등을 바라보는 것을 정의하진 않는다. 여기에 더해 감시 영역과의 커뮤니케이션과 긴급사태 관리 등이 상당히 먼 거리에서도 가능해야 한다. 2017년에는 카메라와 인텔리전트 도어, 인터콤과 스피커 등이 모두 결합된 완전한 물리보안 시스템이 실현될 수 있는 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Cyber security(사이버 시큐리티)

사물인터넷(IoT)은 미래 트렌드에서 현실로 점점 다가오고 있지만, 해킹에 대한 불안 요소도 함께 포함하고 있다. 수백만 개의 IP 기기들이 하나로 엮여 연동되는 것은 흥미진진한 일이지만, 2016년 IP로 연결됐던 CCTV와 DVR들이 해킹됐던 일들은 우리 제조업체들의 정신을 번쩍들게 하기도 했다.

엑시스는 항상 고객의 보안을 우선적으로 생각하지만, 모든 제조업체들이 보안을 우선시하는 2017년이 되기를 바란다. 사이버 보안에서 가장 큰 도전 과제는 보안 장치/시스템과 복잡성 /사용 편의성 간의 적절한 균형을 찾는 것이다. 엑시스는 기존 제품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고객이 네트워크 및 장치를 보다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Conclusion(결론)

우리는 IoT를 통해 스마트 카메라와 도어 스테이션 그리고 오디오 장비들이 네트워크에 서로 연결돼 보다 더 나은 보안과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기업과 도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2017년에는 여기에 더 많은 스마트가 더해져 고객은 자기 분야에 더욱 집중할 수 있고 보안 전문가들에게는 그들의 보안 서비스를 더욱 개선시킬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작성자 : 엑시스 커뮤니케이션 요한 폴슨(Johan Pauls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