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어린이 보호 CCTV 설치 사업

155억5천만원 투입해 2017년까지 311개소에 어린이보호 CCTV 설치

2009-12-02     CCTV뉴스
전주시는 97년도부터 2008년도까지 12년간 단계적으로 CCTV 구축사업을 추진하여 6개 분야에 총 270대의 CCTV를 설치 운영 중에 있다.  현재 전주시는 13억천4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88대의 CCTV를 구축 중에 있으며, 그 중 8억9천만원의 예산으로 오는 2010년 4월까지 CCTV 71대를 추가로 설치하기 위해 12월중으로 사업자 선정을 완료할 방침이다.

전주시는 향후 2017년까지 155억5천만원을 투입하여 최대 2488대의 CCTV를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주시는 사업비 155억5천만원을 투입해 2017년까지 어린이보호구역내 311개소에 말하는 CCTV를 구축한다. 초등학교 67개소, 유치원 39개소, 보육시설 37개소, 특수학교 5개소, 도시공원 39개소, 놀이시설 124개소에 설치되는 어린이 보호구역 CCTV는 개소당 5~8대가 설치된다. 이는 전주시가 교통약자인 어린이를 교통안전 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실질적인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적극적인 어린이 교통사고 및 범죄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전주시는 1997년부터 지속적으로 CCTV를 구축해왔으며, 6개 분야에 총 270대의 CCTV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전주시에 설치되어 있는 CCTV의 세부설치 현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범죄예방 및 범죄발생시 녹화자료로 활용하고 있는 방범용 CCTV는 전주시 창의혁신과에서 설치 및 관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완산·덕진 경찰서에서 데이터 관리 및 운영을 하고 있다.
시내 주요도로 교통 상황 및 돌발 상황을 감시하는 교통흐름관찰용 CCTV는 전주시 교통과에서 설치 및 관리를 담당하고, 전북경찰청에서 데이터 관리 및 운영을 맡고 있다.
불법주정차 단속 CCTV는 구청 경제교통과,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CCTV는 구청 환경 청소과, 하천수위 관찰과 시설물 관리용 CCTV는 도로안전과, 주차장 관리용 CCTV는 구청 행정지원과에서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현재 전주시는 사업비 13억천4백만원을 투입하여 88대 CCTV 구축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특히 오는 2010년 4월까지 8억9천만원(국비 4억원, 시비 4억9천만원)의 예산으로 서곡초교 외 9개교 주변에 어린이 보호 CCTV 71대(차량 인식용 CCTV 2대)를 추가로 설치한다.



전주시는 관내 초등학교 10개교 주변에 '어린이보호 말하는 CCTV'를 설치하여 강도, 상해, 절도 등 각종 범죄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범죄 발생시 상황을 즉시 파악하여 중요사건이 발생할 경우 실시간 화상감시로 범죄발생에 즉각 대처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어린이보호 말하는 CCTV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보호 말하는 CCTV 시스템'의 설치장소와 수량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전주시는 12월중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시험운영을 거쳐 2010년 4월까지 어린이 보호 CCTV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어린이보호 말하는 CCTV H/W 현장설치(13개소)
- 영상감시 시스템 : 시범학교 10개소 
- 센터 운영부 :  상황실모니터링 시스템  2개소
- 교통사고 우범지역 : 방범용 차량번호 판독 시스템 1개소 2대

시스템 구성은 1차로 학교 교무실과 당직실에 연계하여 학교에서 모든 운영이 가능하도록 구축할 계획이며, 광통신망을 이용하여 전주 교통정보센터 관제실(경찰, 행정공무원 근무)에서도 녹화된 내용이 저장되도록 구축하고 전체 학교를 한눈에 감시 및 관리를 할 수 있도록 2원 협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되는 CCTV 시스템의 주요 사양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방범용 CCTV 카메라는 고정형 카메라와 회전형 카메라 및 메가픽셀 카메라로 구성되며, 고정형 카메라는 일반 저조도 카메라 및 고해상도 카메라로 현장여건에 따라 최적의 카메라를 선정하여 구성하고, 회전형 카메라는 비상버튼과 연계 하여야 하며, 고정된 피사체를 70M 이상 사물 확인이 가능하여야 한다. 고정형 카메라 설치시 현장상황에 맞추어 설치지점과 연결된 도로를 사각지대 없이 고정 가능한 카메라로 설치하여야 한다.

회전형 일체형 돔 카메라는 프리셋 설정이 가능하여야 하며, 비트맵 응용소프트웨어의 카메라 제어에 의하여 주기적인 자동 촬영이 가능하여야 한다. 또한 36배 이상의 줌, 360도 감시, 역광 보정 기능, 사생활 침해방지를 위한 프라이버시 영역 설정 기능이 가능하여야 한다.
고해상도의 메가픽셀 카메라 영상(1600x1280,l 800× 600, 640x480)을 현장 저장 서버에 저장하고, 동시에 각각의 운영서버에서 실시간 감시 및 검색이(800 x 600, 640 x 480, 320 x 240) 가능하도록 센터 운영부에 전송 하여야 한다.

메가픽셀 카메라는 저조도 환경에서 획득 능력이 우수한 1/2"컬러/흑백 CMOS를 사용해야 하고 통행하는 모든 피사체를 촬영하여 저장서버에 저장하여야 하며, 빠르게 이동하는 물체의 영상 번짐 현상을 막기 위해 셔터스피드를 적용하여 이동하는 차량의 번호판을 식별 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비디오서버를 이용한 영상, 음성, 제어신호 전송이 가능한 시스템 구성이어야 하며, 1개 이상의 알람 입력, 1개 이상의 알람 출력, 1개 이상의 RS-485 제어 프로토콜을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

영상 압축방식은 H.264 Main Profile Level 5.1의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우수한 화질 및 동영상 속도를 보장하여야 하며, 네트워크 장비와 호환이 가능하여야 한다.

CCTV 카메라는 카메라 전용 Pole을 사용하여 설치하여야 하며, 전용 Pole은 SUS 재질로 광택이 있어야 한다.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시스템 가동에 대한 정보를 시민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설치 목적/장소/시간/범위 등과 운영주체 및 연락처에 대한 사항을 표기하여야 한다.

낙뢰로부터 시설물을 보호할 수 있는 기능(전기접지 및 써지 보호기 등)이 있어야 하고, 모든 설비(하우징, 브라켓, POLE)등은 전천후 옥외형으로 부식 되지 않고 외부 충격에 강한 재질이어야 하며, 하우징은 완전 방수형으로 제안되어야 한다.

지역 센터 시스템은 저장서버, 고해상도 스트리밍 서버, 운영 관리 서버로 구성되며, 저장 서버는 16대 이상의 카메라 영상을 H.264 Main Profile Level을 이용하여 녹화를  할 수 있어야 하며, 메가픽셀 스트리밍 서버는 통신망 상태에 따른 저장, 전송 해상도를 조절 할 수 있어야 하며, 각각의 서버는 DDNS 기능을 지원하여야 한다.

저장서버는 RAID, NAS 대용량 스토리지를 지원하여야 하고. 영상 저장시 하드디스크를 이중구조로 저장하여 하드디스크 장애시  Backup용 하드디스크로 저장 및 검색이 가능하도록 하여야 하며, 디스크가 찼을 경우 자동으로 오래된 파일부터 지워가면서 녹화를 계속 할 수 있는 설정 기능을 제공하여야 한다.

지역 센터시스템은 운영자용 모니터 및 대형 LCD 모니터를 통하여 실시간 모니터링(화면분할 구성 포함) 및 원격 제어, 대용량 저장 매체를 통한 장기간의 영상 저장 및 검색/재생이 가능하여야 하고 운영 시나리오 및 상황별 시나리오에 적합하게 개발된 소프트웨어를 내장한 시스템으로 구성된 통합감시제어시스템으로 구축하여 운영되어야 한다.

어린이보호 방범용 CCTV 카메라의 시나리오별로 프로세스 흐름도를 포함하여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구축하여야 하며, 실시간 모니터링은 물론 16화면 이상 분할 모니터링이 가능하여야 한다.

저장용량은 (2Mega Pixel, 800× 600, 640x480) 해상도에서 영상과 오디오를 저장할 수 있어야 하며, 납품 및 연계·통합되는 모든 카메라 수량에 대하여 30일 이상 연속 저장이 가능한 용량을 제안하여야 한다. 

스트리밍 서버는 통신망을 고려하여 메가픽셀 카메라 영상을 압축, 저장, 스트리밍하여 센터에 전송 하고, 압축해상도 및 고해상도 이미지 검색시 동기화 할 수 있도록 해결 방안을 제시하여야 한다.

카메라의 설치위치 및 상태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전자지도는 상황판 및 모니터링용 GIS 맵을 활용하여 구축하여야 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방범용 CCTV의 센터시스템(상황판, 네트워크, 서버, 광케이블, 랙, 운영단말 등) 구성도, 배치도, 실장도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야 한다.
영상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서버와 센터 백본 스위치 사이의 연결은 1Gbps 이상의 대역폭을 확보하여 영상 트래픽의 증감에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다.
실시간 모니터링을 위한 Viewer 시스템은 1*2 모니터 이상을 지원하여야 하며, 모니터당 최대 32화면(해상도1024x768)이상 분할 모니터링이 가능하여야 한다.

차량번호 판독시스템은 주요 진출입로에 설치된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하여, 통과하는 차량을 촬영하여 차량의 번호판을 자동으로 인식, 저장, 전송하며, 또한 하나의 차량번호판 촬영용 카메라를 이용하여 차량의 전면과 후면까지 3Frame을 획득하여 전면 번호판과 해당차량의 적재함 상태의 확인이 가능하여야 한다. 


               <차량 번호 판독 시스템>

또한 정상차로와 반대로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여 도주하는 차량의 번호판, 적재함 상태를 촬영하고, 분류 및 저장이 가능하여 역주행 차량만의 일괄 검색이 가능한 시스템이어야 한다.

따라서 통행하는 모든 차량의 번호판과 적재함을 촬영하고 판독하여, 통과하는 모든 차량의 번호 판독은 물론 절도대상물 존재여부를 확인이 가능해야 한다. 이 시스템은 범죄차량을 검지하는 지역제어장치(Local System), 검지데이터를  중앙처리장치(Center System)에 전송하는 통신장치, 전송된 데이터를 수신하여 가공 처리하는 센터장치로 구성되어야 한다. 




2010년 전주시는 9억6천8백만원(국비 50,시비50)을 투입해 중앙초교외 15개교(중앙,전주,삼천남,효문,서일,서신,한들,양지,덕진,인봉,인후,신동,용소,진북,조촌,기린초교)에 어린이보호 CCTV를 추가로 구축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10년 1월에 시작하여 6월까지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전주시 어린이 보호 CCTV 설치사업의 연도별 투자 계획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더불어 전주시는 단계적으로 CCTV 통합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단계로 2010년에는 통합관리 기반마련을 위해 주택가 취약지역에 방범용CCTV 추가설치 및 주요 도로 길목에 차량주행용 CCTV 설치 확대로 치안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얼굴인식과 차량번호 인식이 가능하도록 일부 구형 CCTV를 신형으로 교체 또는 보완하여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2단계는 2011년까지 분산된 관제센터 시범통합 및 연동화 시스템을 구축한다. 각 부서별, 기관별(경찰서)로 분산된 CCTV관제센터를 통합운영 할 수 있는 종합 관제센터 시스템을 구축(방범용CCTV교통흐름용CCTV)하고 데이터 전송체계를 구축하여 통합관제센터에서 모든 자료가 확보 되도록 연동화를 추진한다.
※ 필요조치 : 데이터 표준화 작업, 데이터 관리기준 마련, 전 부서 데이터 연동 협의

마지막 3단계로 2012년까지 각 부서별 CCTV 관제센터의 데이터를 통합관리 및 운영할 수 있는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와 관련해 전주시 관계자는 "CCTV가 각 부서의 목적으로 설치 운영되고 있어 본래의 목적은 달성하고 있으나 CCTV 운영주체와 용도가 달라 CCTV간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며 "업무와 용도별로 분리되어 있는 관리체계를 통합하여 효율적인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어, CCTV 추가설치 추진과 함께 기존의 CCTV를 보완하고 통합 운영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앞으로 진행하는 CCTV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으로 CCTV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 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임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