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싱크로보틱스, 오픈소스 SDK로 연구·교육 주도

2016-10-07     최태우 기자

리싱크로보틱스(Rethink Robotics)가 글로벌 연구 및 교육 시장을 위한 고성능 소이어(Sawyer) 로봇을 공개했다.

오픈소스 로봇운영체제(Robot Operating System 또는 ROS)로 만들어지고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software development kit 또는 SDK)를 장착한 소이어는 선두적인 교육자들과 연구자들이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인간-로봇 상호작용(human-robot interaction), 메카트로닉스와 파지(grasping), 머신비전(machine vision)과 생산기술을 포함하는 영역들에서의 혁신을 도울 것이다.

새로운 SDK 패키지는 19kg의 무게이면서도 7자유도(degrees of freedom), 4kg 페이로드, 1260mm 범위, 고해상도 내장 시각과 서브밀리미터 정확도를 포함하는 업계 선두적 동일 사양들을 장착함과 동시에 소이어 로봇에게 확장된 능력들을 제공한다.

리싱크 로보틱스의 상급 제품 담당 책임자인 브라이언 브누아(Brian Benoit)는 “백스터(Baxter) 로봇은 전세계 오픈소스 연구로봇( research robots )들의 기준을 세웠다. 산업응용을 위해 디자인된 로봇공학 플랫폼에서의 솔루션 설계를 통해, 연구자들과 교육자들은 실제 문제들에 혁신적 솔루션을 응용하고 있다”며 “소이여와 함께 우리는 연구, 공학교육, 생산기술 개발의 신 영역들로의 확장을 위한 고성능 플랫폼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고 전했다.

리싱크로보틱스의 오픈소스 커뮤니티 회원들은 연구와 교육(research and education)에서 스마트하고 협력적인 로봇들이 사용되는 방법을 확장시키고 있다. 세계 27개국에서 모인 유저들은 전역의 협력적 로봇들 사용의 진전을 위해 응용프로그램(applications)과 개발코드를 공유하고 있다.

산업과 교육의 교차점이 늘어감에 따라 소이어는 생산효율을 위한 자율시스템 연구부터 로봇공학의 학제적 조사, 신호처리, 그리고 환자케어 개선을 위한 의료기기까지의 광범위한 연구와 함께 펜실베이니아대학교(University of Pennsylvania), 시드니공과대학교(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 엠브리리들 항공대학교(Embry-Riddle Aeronautical University), 존스홉킨스대학교, 그리고 포츠머스대학교(University of Portsmouth)의 연구자들과 교육자들을 앞서서 안내하고 있다.

새로운 소이어 SDK는 수천명의 개발자들이 작동중인 새 오픈소스 로봇을 볼 수 있도록 대전의 IROS 에 전시될 것이다. 리싱크로보틱스의 브라이언 브누아는 10월12일 IROS에서 ‘어떻게 협력적 로봇들이 생산의 면모를 변화하는가(How Collaborative Robots are Changing the Face of Manufacturing)’라는 주제로 강연할 것이다. 브누아는 교육시장에서 소이어의 가용성을 통한 결과로서 연구자들과 과학자들에게 열린 새로운 가능성들을 상세히 설명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