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 초등학생 대상 교육분야 사회공헌

2016-09-06     최태우 기자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가 미래 세대인 어린이를 위한 교육 분야 사회공헌활동의 첫 사업으로 교육연극연구소 프락시스, 한국메세나협회와 협약을 맺고 경기도 이천시 초등학생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아울(Owl)’ 프로젝트 ‘책과 함께 떠나는 연극여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울의 책과 함께 떠나는 연극여행은 책과 연계한 지성교육으로 어린이의 독립적 사고와 문제해결 과정을 경험하게 하고 교육연극으로 감성적 이해와 협력, 몰입과 성취감을 갖도록 해 자존감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강인두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 대표이사는 “아이들 스스로가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는 것만이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면서 성장할 수 있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사고력과 상상력, 공감능력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하게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아울 프로젝트 책과 함께 떠나는 연극여행을 위해서 교육연극 전문단체인 프락시스는 관객과 함께 참여하고 토론하는 T.I.E.(Theater In Education) 방식의 교육연극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을 위해 교육연극 전문가들은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 지사가 위치한 경기도 이천시의 4개 초등학교 학생들에 대한 관찰 과정을 거친 후 학생들이 직접 교육연극 제작 과정에 참여하게 할 예정이다. 일방적인 보여주기가 아닌 아이들이 스스로 고민하고 토론하는 장을 마련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김지연 프락시스 대표는 “이번 공동사업은 지식 중심에 치우치지 않고 참여적 체험과 공감으로 다양한 입장을 이해하는 미래세대를 키워내자는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의 사회공헌 활동 목표에 공감한 데서 시작했다”며 “교육연극이라는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초등학생들과 함께 지역사회 기반의 새로운 창의 교육 모델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