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대학, 시놀로지 NAS 솔루션으로 ‘연구 데이터 가용성’ 증진

2013-10-14     이광재 기자
옥스퍼드대학의 재료학과는 재료 이론 및 모델링, 재료의 마이크로 구조 및 나노 특성, 재료 처리 및 가공 응용 분야에 있어 세계 최고다.

2008년 국가 연구 실적 평가(Research Assessment Exercise)에서 이 학과의 연구 결과 중 80%가 전세계적으로 앞서 있거나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 학과는 최근의 국가 교육 품질 평가에서 23/24 점으로 '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당면 과제
재료학과는 싱크로트론 X-레이 단층 촬영 같은 새로운 기술을 통해 재료에 관한 많은 양의 원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한번 실험으로 최대 100GB의 데이터 수집 가능).

하지만 실험을 계속적으로 진행함에 따라 점점 많이 쌓이는 데이터를 적절한 시간 내에 전송하고 분석하는 것이 당면 과제였다.

M. 모스타파비 제임스 마틴 옥스퍼드대학 펠로우(Fellow)는 "여러 데이터 분석을 실행하면서 이전 분석 결과를 다음 분석에 사용하게 되는데 이런 데이터 흐름을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점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대학 내 다양한 장소에서 서로 다른 전문가들에 의해 분석이 이뤄짐에 따라 휴대용 하드 드라이브를 이용해 데이터를 전송하고 공유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됐고 이에 효율적인 시간 절약과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을 위한 인프라 환경을 구축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솔루션
- 권장 모델: 디스크스테이션(DiskStation) DS3612xs
- 권장 기능: 데이터 통합·고성능 처리량




이에 옥스퍼드대학은 신속하고 안전한 데이터 전송과 공유를 위한 방안으로 시놀로지 '디스크스테이션 DS3612xs'를 구입하게 됐다.

옥스퍼드대학은 시놀로지 NAS 설치후 7TB 데이터를 일주일 내에 전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DS3612xs에 연결된 4대의 고성능 컴퓨터를 사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모스타파비 박사는 "이러한 분석들 중 일부는 복잡한 계산이 요구되고 48GB가 넘는 RAM이 사용됨에 따라 분석에 사용되는 컴퓨터를 다른 작업에 사용할 수 없었다"며 "또한 컴퓨터에 연결된 외장 하드 드라이브에 데이터가 있으면 접속 속도가 느려서 다른 사용자들이 데이터에 접근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고 병목 현상이 생겨 연구 속도가 현저히 느려진다"고 말했다.



데이터 동시 접속 원활히 가능케 돼
하지만 고성능 저장소 서버인 시놀로지 DS3612xs는 중요한 작업을 자체적으로 처리하도록 설계돼 데이터를 전송하는 동안 워크스테이션 성능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아 학과 연구원들로 하여금 업무 효율성을 가져다 줄 수 있었다는 것.

모스타파비 박사는 "주어진 시간에 2~3명의 연구원이 데이터의 서로 다른 부분을 병렬 분석 할 수 있게 되면서 전체 작업의 프로세스 완료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뿐만 아니라 연구원들은 필요할 때마다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어 시간을 좀 더 융통성 있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