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맥스, 보안에 유통·서비스 접목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종합 시큐리티 전문점, 전국 확대…시큐리티 관련 종합 솔루션 제공 전문점 특화

2016-08-30     신동훈 기자

코맥스(Commax)가 시큐리티 시스템 도입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컨설팅과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시큐리티 전문점’이라는 차별화전략을 통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코맥스는 시큐리티 전반에 걸친 종합 컨설팅과 원스톱 구매서비스를 제공하는 시큐리티 전문점인 ‘코맥스플라자’를 전국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창립 50주년을 바라보는 코맥스는 인터폰과 비디오폰, 스마트 홈 솔루션과 CCTV 시스템까지 시큐리티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새롭게 도약을 준비중이다. 특히 업무용 중대형빌딩이나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달리 물리보안 시스템 도입 절차나 시스템 선택과 구축 과정에 대한 지식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시장의 욕구를 해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근 빌라나 원룸, 도시형아파트 등 주거용 건물은 물론 상가나 중소형 오피스빌딩 등에서 시큐리티에 대한 수요는 급증하는 반면, 시큐리티 전반에 걸친 이해와 정보 접근이 어려운 점주 및 건축주 등에게 밀착해 서비스와 시스템을 공급하겠다는 의도다.

코맥스플라자는 대구 1호점을 시작으로 서울 강동점, 전라도 광주점, 경남 김해점, 울산점, 경기도 광주점에 이어 가장 최근에 설치한 파주 운정점까지 현재 시범적으로 전국에 7개가 운영되고 있다. 코맥스는 이러한 고객 접근 전략이 효과적이라고 판단, 전국적으로 확대해 내년까지 50개점 이상의 코맥스플라자를 개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코맥스플라자에서는 도어카메라와 비디오폰, 원룸형 건물의 출입관리시스템, 신축건물의 홈오토메이션과 홈네트워크 시스템은 물론 리모델링 건물의 홈 시큐리티 시스템까지 다양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설치가 급증하고 있는 CCTV 시스템은 건물 상황에 맞게 다양한 사양과 형태의 CCTV 카메라와 DVR 등을 갖추고 있으며 소형보급형부터 고급형 디지털도어록까지 원스톱으로 시스템을 제안 받고 구축할 수 있게 하고 있다는 점이 코맥스플라자의 장점이다.

코맥스측은 코맥스플라자가 상대적으로 보급이 취약한 소형건물의 건축주나 건설사를 대상으로 컨설팅 영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큐리티 시스템 보급을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라고 밝혔다.

이는 현재 점차 확산되고 있는 홈 IoT와 같은 스마트홈 시스템 환경에서 소외될 수 있는 기축 리모델이나 소형 오피스텔, 상가, 원룸/빌라 시장에서도 쉽게 도입해 사용할 수 있게 하는데 주효한 채널이 될 것으로 코맥스는 기대하고 있다.

코맥스에 따르면, 코맥스플라자의 전국적인 확산 전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신규 개설점의 설립과정에서는 인테리어 계획 및 디자인을 제공하고 디스플레이 구성품과 초도 제품을 지원한다.

각종 홍보 인쇄물, 샘플판넬 등을 지원하고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통해 영업/마케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타사의 유통점과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보다 빠른 사업 정착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또한 신규 개설지역의 근접지역에서는 대리점 및 플라자 신규개설을 차단, 지역별 사업영역을 보장함은 물론 해당 지역의 본사 고객을 우선 배정함으로써 개설점포별로 사업 경쟁력을 유지시키고 보다 적극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

아울러 반기별 대리점 정책설명회를 통해 시장전망과 영업마케팅 전략을 소개하고 해당 점포 직원들에 대해 CS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코맥스는 현재 시장 활동 경험이 풍부하면서 의욕적으로 시장 개척을 추진하고자 하는 신규 창업자나 이전 확장과정에서 보다 체계적인 시장접근을 희망하는 사업주를 대상으로 코맥스플라자 개설 모집을 진행한다.

점포 개설 희망 사업주는 코맥스 본사 국내영업부문(031-739-3516)에 문의하면, 추가적인 지원정책과 개설조건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