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플랫폼, 윈벤션 iOS 버전 출시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 후 3개월만에 iOS 버전 선보여

2016-06-08     신동훈 기자

타이탄플랫폼은 디지털 콘텐츠 오픈마켓 ‘윈벤션’의 애플 iOS 버전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한 지 약 3개월만이다. 타이탄플랫폼은 디지털 콘텐츠 오픈마켓 ‘윈벤션’을 지난 3월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선보인바 있다.

윈벤션은 이용자가 제작한 디지털 콘텐츠를 업로드할 때 자동으로 TCI 코드를 해당 콘텐츠에 삽입해 불법 다운로드나 복제 같은 불법적인 사용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또한 콘텐츠의 이용 내역 등을 추적할 수 있어 콘텐츠 제작자 입장에서는 콘텐츠를 이용한 효과적인 마케팅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이 밖에도 유저가 윈벤션에 업로드된 콘텐츠를 이용하기만 해도 수익이 발생하는 ‘큐레이션’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선보이며 기존의 동영상 플랫폼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윈벤션 안드로이드 버전은 출시 이후 누적 다운로드 수 10만건을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윤재영 타이탄플랫폼 대표는 “이번 iOS 버전 출시는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윈벤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며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인 다양한 공모전과 이벤트에 이제 아이폰 유저 여러분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마켓에 출시된 윈벤션 iOS 버전에는 기존 안드로이드 버전과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추후 지속적인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적인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