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텍, 한국에 최신 설비 갖춘다…전기·무선 분야 선두자리 강화

2016-05-20     최태우 기자

인터텍이 경기도 군포에 신사옥을 설립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인터텍코리아 군포 신사옥은 6개 층에 최첨단 신규 장비인 10미터 전자파적합성(EMC) 챔버를 포함해 전기·무선 제품의 안전 및 성능 시험을 위한 다양한 챔버 및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인터텍은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안전, 에너지 효율, 화학, 전자파적합성(EMC), 그리고 무선 주파수를 포함한 모든 분야의 시험을 원스탑(one-stop) 서비스로 진행함으로써 전문 시험·검사·인증 분야에 선두주자로서의 인터텍 입지를 더욱 확고하게 만들어갈 전망이다.

미국, 북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을 총괄하고 있는 그렉 티만 인터텍 사장은 신사옥 기념사에서 “인터텍 신사옥 기념식에 함께 참석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인터텍은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한국의 경제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인터텍의 전문 설비와 인력은 매년 다양한 제품의 세계 수출을 위해 전문 시험·검사·인증 및 품질보증 솔루션을 적극적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터텍의 신사옥 설립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김윤주 군포시장은 “앞으로 군포시와 인터텍이 함께 협력해 군포시의 더 많은 발전을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