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브릿지-현대폰터스, 카링크 지원 내비게이션 ‘폰터스 P470C’ 출시

2016-05-16     이광재 기자

현대폰터스와 유브릿지가 상호 협력을 통해 스마트폰의 기능을 차량용 내비게이션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용 미러링 솔루션 ‘카링크’를 현대폰터스의 최신형 내비게이션에 적용시킨 ‘폰터스 P470C’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P470C 내비게이션은 7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CPU로 코어텍스-A9 2.4GHz를 적용시킨 제품으로 정확한 실시간 교통정보 TPEG를 제공한다. 또한 길 안내가 한눈에 쏙 들어오는 지니 2D를 탑재했고 길 건너편이 아닌 목적지 바로 앞까지 안내하는 지능형 경로 탐색 기능도 제공하며 함께 즐기는 다양하고 편리한 멀티미디어(DMB, PIP(내비게이션+멀티미디어 화면분할) 기능, 후방카메라 연결 기능 등) 기능과 세련되고 직관적인 메뉴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소비자가 원하는 내비게이션은 스마트폰이 연동되는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제공되는 제품이다.

인포테인먼트는 자동차를 단순한 이동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을 넘어, 각종 정보를 제공받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준다. 이러한 시대의 요구에 맞춰 애플과 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도 미러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유브릿지는 국내외 차량용 내비게이션 미러링 시장에서 카링크를 앞세워 구글 등 글로벌 다국적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현대폰터스와 유브릿지는 이번 협력을 통해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자동차의 내비게이션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카링크 전용 내비게이션 폰터스 P470C가는 높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필봉 유브릿지 미러링 사업부 팀장은 “전통의 내비게이션 브랜드 폰터스와 최근 핫 이슈인 카 미러링 솔루션 카링크와의 결합이 설레고 기대된다”며 “향후 폰터스 고객들에게 최신 서비스와 최적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