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코리아, ‘IoT 분석’ 통한 신수요 창출 박차

애널리틱스 포 IoT·CI360·바이야 등 신규 솔루션 공개

2016-05-09     김혜진 기자

SAS코리아가 올해 ‘IoT 분석 솔루션’을 통해 IoT 시장에서 새로운 수요 창출에 나선다.

SAS코리아는 IoT 시대에 보다 쉬운 빅데이터 분석 환경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자사의 IoT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선보였다.

SAS의 올해 신제품은 SAS 애널리틱스 포 IoT(SAS Analytics for IoT), SAS 커스토머 인텔리전스 360(SAS Customer Intelligence 360, CI360), SAS 바이야(SAS Viya)다.

먼저 SAS 애털리틱스 포 IoT는 SAS의 IoT 관련 신제품 패키지로, IoT 커넥티드 센서 및 장치에 데이터 분석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이다.

▲IoT 분석 라이프 사이클 ▲검증된 이벤트 스트림 처리 ▲포괄적인 분석 및 검증된 데이터 관리 ▲다양한 하드웨어 및 클라우드에서의 실행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각 산업별 분석 전문가가 국내 및 SAS 본사에서 동시 지원할 수 있다는 차별성을 갖고 있다.

IoT 데이터를 실시간 관리하고 분석하며 다른 상황 데이터와 통합한 중요 이벤트 패턴 탐지까지 지원해 기업의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돕는다.

또 SAS CI360은 다양한 디지털 채널에서 모든 데이터를 한데 모아 기업에 요구되는 부분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이메일, SNS 등 개별적으로 진행되는 디지털 캠페인 분석을 고객 중심으로 통합하고 타게팅, 세그먼트, 캠페인 믹스와 관련해 여러 분석 프로세스를 내장함으로써 ▲가이드 분석 ▲자유로운 데이터 활용 ▲고객의 모든 채널 활동 정보 통합 ▲성과에 대한 인사이트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자동 세분화와 자가 학습 알고리즘을 통해 보다 풍부한 상황 정보를 알 수 있고, 의사 결정에도 보다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과거 활동과 예측적 분석을 통해 맞춤형 고객 경험 제공도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SAS 바이야는 개방형, 클라우드 기반 분석 아키텍처로 분석 업계 비즈니스의 요구에 맞춰 개발된 솔루션이다.

다양한 사이즈로의 확장과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 등 인프라에 맞는 클라우드를 지원한다.

또 분석 라이프사이클 전체를 싱글 플랫폼으로 제공해 통합적 성격을 띄며 파이썬, 루아, 자바, 공용 레스트 API(REST API)를 비롯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로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개방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명칭을 따 출시되는 분석 솔루션은 총 4가지다.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를 쉽게 적용하고자 하는 데이터 과학자들을 위한 SAS 비주얼 데이터 마이닝 및 머신러닝(SAS Visual Data Mining and Machine Learning) ▲시각적 데이터 탐색, 인터랙티브 리포팅 기능 등을 제공하는 SAS 비주얼 애널리틱스(SAS Visual Analytics)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예측 모델링,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SAS 비주얼 스태티스틱스(SAS Visual Statistics) ▲그래픽 및 인터랙티브 인텔리전스 기반의 관리와 조사 기능을 제공하는 SAS 비주얼 인베스티게이터(SAS Visual Investigato)다.

이진권 SAS코리아 전무는 “오늘날 많은 CEO들이 디지털 변혁에 대해 많은 고민을 갖고 있는데, 디지털 변혁은 데이터 혁신을 이루는 기업만이 가져갈 수 있다”며 “SAS는 오픈소스, 리얼타임(Real time), 인메모리, 시각화 등 4가지 기술에 집중해 기업의 데이터 혁신을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IoT 시대에 쉬운 빅데이터 분석 환경이 필요하다”며 “새롭게 선보인 SAS 애널리틱스 포 IoT는 스마트팩토리, 커넥티드카, 스마트시티 등 IoT 시장에서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내고 SAS CI360은 디지털 마케팅 분석을 통해 실시간 마케팅 의사결정을 강화시키며 SAS 바이야는 기존 SAS솔루션을 사용하지 않던 이들 가운데 SAS 분석 솔루션을 원하던 많은 수요층들을 만족시켜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SAS코리아는 올해 은행, 보험, 제조 등 기존 주력 산업의 입지를 강화하고 통신, 서비스, 공공에서의 수요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AS CI360은 올해 하반기부터 제공되고, SAS 바이야는 일부 초기 사용자의 경우 5월부터 공급, 3분기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