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사설 수리업체 ‘아이픽스’, 정품 부품 통한 15분 수리

2016-05-04     홍아람 기자

최근 애플에서는 4인치 신형 아이폰SE의 2분기 생산량을 늘리며 본격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폰SE는 당초의 예상과 달리 큰 판매량을 거두면서 일부 모델은 2~3주의 배송기간이 소요되는 등 공급부족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국내, 외적으로 아이폰 소비가 늘어나자 수리점을 찾는 발걸음도 많아지고 있다. 아이폰 수리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되는데, 첫 번째는 애플 정식서비스센터를 이용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애플 사설 업체를 이용하는 것이다.

정식서비스센터를 방문하게 될 경우 리퍼를 받을 수 있지만, 모든 부품을 중고부품으로 교체시키게 된다. 액정파손 같은 경우에는 고객의 부주의이기 때문에 무상리퍼가 안되어 평균 10만원 이상의 비용이 소요된다. 대체적인 아이폰 수리기간은 5일부터 10일까지로, 일주일 가량의 시간이 소모된다.

사설 업체는 정식 서비스센터 리퍼비용의 약 3분의 1만 받아 저렴한 가격에 수리를 진행할 수 있다. 또 부분수리하는 만큼 백업을 따로 할 필요가 없으며, 당일수리 원칙으로 10분에서 15분 사이에 모든 수리가 완성된다.

이미 건대점, 서울대입구점, 압구정점에서 수리를 진행하고 있는 ‘아이픽스’는 정품부품만을 사용해 잔고장 및 재수리가 없다. 또 모든 수리는 고객이 보는 앞에서 진해되고 10~15분 안에 끝낸다.

게다가 수리 도중 고장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또 방문수리뿐 아니라 예약수리, 택배수리도 진행한다.

‘아이픽스’는 아이폰부터 아이패드 등 애플 전 제품의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