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고 다음은 ‘알파카’?…자율주행자동차 산업 2016년 추진방향을 짚어본다

2016-04-22     이광재 기자

테슬라의 제주도 상륙, 알파고의 대국 그리고 현대기아차의 초연결 지능형 자동차 알파카 등의 이슈는 자율주행자동차의 상용화를 앞당길 것이다. 그러나 상용화가 개막되기 위해서는 핵심기술의 고도화, 보안, 표준 등 보완 및 개선해야 할 문제가 존재하고 국내 기업의 입장에서는 지재권(특허)에 의한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비즈니스에 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도 한국경제에 새로운 동인이 될 자율주행차 시장에서 2016년에 필수적으로 검토해야 할 법 규제, 표준, 핵심 신기술, 보안기술, 지능화, 특허현황 및 분쟁대응 방안 등을 다면적이면서 일관성 있는 세미나를 윕스가 준비했다.

특허청 심사관을 대상으로 심사에 필요한 신기술교육을 운영하고 있는 윕스는 오는 29일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에 요구되는 핵심기술 및 대응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크게 8개의 과목으로 구성됐으며 각각 과목은 ‘자율주행차 개발동향 및 핵심기술’, ‘자율주행차 규제 및 표준현황’, ‘자율주행차 관련 특허전략 분석 및 비교’, ‘자율주행차 보안 기술 이슈’,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자동차 시스템’, ‘자율주행차와 운전자 간의 인증’,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기술 및 표준’ 및 ‘자율주행자동차 제어 및 구동시스템 설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윕스 관계자는 “사회적 이슈에 발맞추어 자율주행차에 대한 현황과 미래신기술 및 비즈니스 전력, 특허를 활용한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해당기술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발전 방향과 미래를 제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