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고 다음은 ‘알파카’?…자율주행자동차 산업 2016년 추진방향을 짚어본다
테슬라의 제주도 상륙, 알파고의 대국 그리고 현대기아차의 초연결 지능형 자동차 알파카 등의 이슈는 자율주행자동차의 상용화를 앞당길 것이다. 그러나 상용화가 개막되기 위해서는 핵심기술의 고도화, 보안, 표준 등 보완 및 개선해야 할 문제가 존재하고 국내 기업의 입장에서는 지재권(특허)에 의한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비즈니스에 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도 한국경제에 새로운 동인이 될 자율주행차 시장에서 2016년에 필수적으로 검토해야 할 법 규제, 표준, 핵심 신기술, 보안기술, 지능화, 특허현황 및 분쟁대응 방안 등을 다면적이면서 일관성 있는 세미나를 윕스가 준비했다.
특허청 심사관을 대상으로 심사에 필요한 신기술교육을 운영하고 있는 윕스는 오는 29일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에 요구되는 핵심기술 및 대응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크게 8개의 과목으로 구성됐으며 각각 과목은 ‘자율주행차 개발동향 및 핵심기술’, ‘자율주행차 규제 및 표준현황’, ‘자율주행차 관련 특허전략 분석 및 비교’, ‘자율주행차 보안 기술 이슈’,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자동차 시스템’, ‘자율주행차와 운전자 간의 인증’,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기술 및 표준’ 및 ‘자율주행자동차 제어 및 구동시스템 설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윕스 관계자는 “사회적 이슈에 발맞추어 자율주행차에 대한 현황과 미래신기술 및 비즈니스 전력, 특허를 활용한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해당기술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발전 방향과 미래를 제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