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향기요양원, 엑시스 네트워크카메라로 요양원 내·외부 철통 보안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가 경기도 동백지구에 위치한 꽃향기요양원이 요양원 내·외부 보안을 위해 자사 네트워크카메라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2016년 3월인 최근 개원한 꽃향기요양원은 주간 및 야간 보호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사 1급 자격을 갖춘 사회복지사를 비롯한 전문 인력들로 구성돼 있다. 꽃향기요양원의 부지 면적은 약 1000평으로 방문객들을 위한 넓은 주차장과 함께 꽃과 꽃나무로 이뤄진 정원을 갖추고 있다.

꽃향기요양원은 넓은 대지를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요양원 입소자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고품질 영상과 네트워크 기반의 영상 전송을 지원하는 영상 보안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요양원 내에 IT 관리 인력이 많지 않은 관계로 요양원은 관리의 편의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또한 입소자들이 네트워크 카메라에 거부감을 느끼지 않도록 작고 세련된 디자인을 가진 제품 위주로 검토했다.

요양원의 특성상 입소자 면회를 위해 가족이나 지인 등 외부인이 방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요양원 보안을 위해서 외부인의 출입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었다. 또한 치매나 중풍, 뇌졸중과 같이 노인성 질환을 앓는 입소자들의 경우 언제 어떻게 증상이 나타날지 모르기 때문에 상시 모니터링이 필요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꽃향기요양원은 ‘엑시스 M3004-V’와 ‘엑시스 M3025-VE’, ‘엑시스 P1405-LE’를 각각 요양원 실내 및 현관 입구, 건물 외벽에 설치해 전체 시설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요양원 출입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영상 보안 솔루션을 구축했다.

특히 엑시스 M3004-V와 M3025-VE가 지원하는 코리더포맷(Corridor Format) 기능을 통해 좁은 통로나 복도와 같은 곳도 사각지대 없이 완벽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요양원측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외부인의 출입 통제 및 감시가 가능해졌으며 실시간으로 요양원 내부를 모니터링해 안정적이고 신속한 노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것.

현관에 설치된 M3025-VE는 IP66 및 NEMA 4X 등급(먼지로부터 완벽하게 보호되며 전 방향에서 높은 압력으로 분사되는 물로부터 보호됨)과 IK10 등급(5㎏의 물체를 40㎝의 거리에서 떨어뜨려도 이상 없음)을 획득해 실외 설치에 적합하다.

요양원 주변 및 외부 감시를 위해 설치된 P1405-LE는 내장 IR이 있어 어두운 환경에서도 뛰어난 화질의 영상을 제공해 야간에도 요양원 주변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한다.

꽃향기요양원은 이번 영상 보안 솔루션 구축을 담당한 엑시스 솔루션 실버 파트너사인 성진에스에스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NVR도 함께 도입했다.

성진에스에스의 NVR은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 방식으로 카메라를 연결할 수 있으며 연결 즉시 카메라를 검색, 등록해 설정이 간편하다. 다양한 뷰어 및 모바일 앱을 무료로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영상을 보고 녹화 영상을 확인할 수 있어 효과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또한 HDMI 포트를 통해서 기존 모니터나 TV와 바로 연결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꽃향기요양원측은 엑시스 네트워크 카메라의 고품질의 영상에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추후 요양원 시설 확장에 맞춰 추가적으로 엑시스 네트워크카메라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준영 꽃향기요양원 이사장은 “요양원에 계신 어르신들과 가족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완벽한 영상 보안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엑시스 네트워크카메라를 활용해 무단출입자를 식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밀착 케어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상시 모니터링해 고품질의 요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상준 엑시스코리아 전무는 “최근 고령화와 핵가족화로 인해서 요양원이나 복지시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요양원, 복지시설 입소 어르신들이 마음 놓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엑시스는 요양원 및 복지시설에서 설치와 관리가 용이하면서도 고화질 영상을 제공하는 영상 보안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